업계 선도하는 상위 기업 인수… 글로벌 직접판매 시장 저변 확대

미국 현지 시각으로 2021년 6월 17일, 세계 최대 직접판매 통신회사 에이씨앤(이하 ‘ACN’)이 (구)스트림(Stream) 에너지로 잘 알려진 미국 에너지 서비스 직접판매 업계 2위 기업, 키넥트(이하 ‘Kynect’)를 인수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직접판매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본격적인 인수 작업에 돌입했다.

ACN과 Kynect는 직접판매 분야에서 오랜 기간 성공적인 역사를 기록하며 검증이 완료된 업계 선두 주자들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콩코드에 본사를 둔 ACN은 1993년 설립된 세계 최대 직접판매 통신회사로 ▲북미 ▲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전 세계 27개국에 진출하여 에너지·인터넷·무선 통신·보안 서비스 등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 서비스를 제공하여 일상을 보다 풍요롭고 편리하게 만드는 네트워크 마케팅 기반 회사이다.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Dallas)에 본사를 둔 Kynect는 2005년 에너지 서비스 분야의 직접 판매 기업으로 출발하여 무선 통신·홈 시큐리티 등 사업 아이템을 점차적으로 추가하며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즈니스 철학 공유로 손잡은 두 리딩기업

이렇듯 우리 주변에서 늘 사용하고 있는 일상의 필수 서비스를 기반으로 독보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해 온 ACN과 Kynect는 관계 마케팅(Relationship Marketing)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며 업계를 선도해 왔다. 이 두 기업은 그 동안 두 회사가 공유해 온 비즈니스 철학을 바탕으로 이번 인수 계약이 추진됐다.

로버트 스테바노브스키(Robert Stevanovski) ACN 공동 창립자 겸 회장은 “Kynect가 이뤄낸 유산을 우리 ACN이 이어가게 되어 말할 수 없이 기쁘다”며, “이번 Kynect인수를 통해 양사의 시너지 효과는 극대화될 것이며, ACN이 세계 최대 직접판매 통신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Kynect 창업 이사회 멤버이자 직접판매 업계의 베테랑인 바운서 시로(Bouncer Schiro) Kynect CEO는 “지난 16년 동안 Kynect의 일원으로 지내왔던 모든 시간이 영광이었다”며, “우리는 함께, 수많은 삶을 변화시켰고 전 세계적으로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 냈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만든 Kynect임직원들에 대한 고마움을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다”고 전했다. 그는 Kynect인수 절차가 마무리된 후에도 ACN에서 계속 함께 할 예정이다.

ACN과 Kynect 모두 인수 작업이 완료된 후 새롭게 선보이는 영업 조직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특히 Kynect의 설립자 롭 스나이더(Rob Snyder)는 두 회사가 서로에게 완벽한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인수 계약은 Kynect 독립 사업자 IA(Independent Associate)들과 ACN 독립 사업자 IBO(Independent Business Owner)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역사적인 순간이다”며, “Kynect에서는 그 무엇보다도 사람과 인맥을 중요시하는 문화를 만들었다. ACN이 이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면서 Kynect 사업자들과 연대하여 협력하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향후 몇 주 동안 진행될 이번 인수 작업에서 양사는 ACN의 주도 하에 Kynect 사업자들이 성공적으로 ACN에 안착하며 비즈니스를 원활히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ACN의 한국 지사인 ACN 코리아는 지난 2010년 설립되어 일상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비즈니스 기반의 직접판매 회사로, 건강한 아름다움을 여는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은 물론, 편리한 생활을 여는 휴대폰(알뜰폰)·인터넷&IP-TV·시큐리티·머천트·해충방제 서비스와 스마트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NEXT ECONOM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