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에서 2008 유니시티 글로벌 컨벤션이 열렸다. 개인적으로 행사를 준비하면서 많은 부담과 함께 자부심을 느꼈다. 국내에서 처음 유치한 글로벌 컨벤션이라는 의미가 있다 보니 반드시 성공적으로 치러야한다는 부담도 느꼈지만, 그만큼 누구보다 먼저 큰일을 치러낸다는 사실이 자랑스럽기도 했던 것이다.
유니시티 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세 가지 의의를 얻고자 했다. 직접판매 업계에 대한 국내 인식의 전환, 외화 유치, 세계에 한국 알리기가 그것이다. 행사를 마친 지금은 그 세 가지에 있어 비교적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글로벌 컨벤션의 성공에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가 큰 도움이 됐다. 특히 국내 글로벌 컨벤션 유치가 결정된 이후 준비과정과 행사진행에 이르기까지 계속된 넥스트 이코노미의 관심은 큰 힘이 되어주었다. 앞으로도 유니시티, 더 나아가 국내 직접판매 업계와 넥스트 이코노미가 최고의 파트너로서 무궁한 발전을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김원호 유니시티 코리아 마케팅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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