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호의 가장 큰 이슈는 불법금융 피라미드의 실체를 고발한 기사였다. 암암리에 우리사회에 뿌리내린 불법 금융 피라미드를 고발한 기사에 대해 많은 독자들이 의견을 보내왔다.
특히 투자금의 300%를 지급보장 한다는 말에 현혹돼 피해를 본 사람들의 사례가 결코 적지 않음을 알 수 있다. 한 독자는 “주변에 금융 피라미드로 피해를 본 사람이 있어 이번 기사를 유심히 읽어 봤다”며 “불법금융 피라미드에 경각심을 일깨워 줄 수 있는 기사가 지속적으로 나와야 피해보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의견을 보내왔다. 또 다른 독자는 “불법금융 피라미드가 근절되지 않는 이유가 결국 극소수의 상위 투자자들은 불법인 걸 알면서도 모른 척 한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면서 “더이상의 피해자가 없기 위해 당국의 철저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남겼다. 불법금융영업 업체들은 현재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상태다. 이들 업체에게 현혹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단기간에 고수익을 받을 수 있다는 한탕주의적인 생각에 넘어가지 말아야 한다는 게 대다수 독자의 의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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