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와 교회 회복 위한 희망의 메시지

심동철 | 굿스토리닷컴 | 5000원

심동철 작가가 자신의 고백적 천로역정의 이야기를 담은 ‘촌철활인16’을 출간했다. ▲역경편 ▲회생편 ▲지천명편 ▲이순편 등 4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새벽에 일어나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그 영감을 일일 역사서인 조간신문의 기사에 구리거울을 비춰보듯 받은 영감을 그의 독특한 필치의 캘리그라피로 그려내고 거기에 각각의 에세이를 담아 기록한 것을 엮어 출판했다.

심동철 작가는 “이 책이 2년 전 회갑 때 진작 나왔어야 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모든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멈춤 듯한 고난의 시절 동안에 더욱 깊이 코람데오하며 이 난세에 미세한 음성과 영감조차 담아내려 이제야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호인 ‘촌철활인16’은 고 박영석 등반대장이 정복했다는 지구상 14개의 최고봉과 남극·북극을 합한 숫자, 즉 인생의 16가지 역경을 하나님의 도움으로 이겨나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심작가는 “이 모든 것을 주님께 감사드리며 ‘가문의위기-가문의부활-주님께 영광’이란 인생 최종적 목적이 나와 내 가문을 푸른 초장과 쉴만한 피난처로 이끌었듯이 차세대 한국인과 대한한국을 이끌어주기를 기원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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