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판매공제조합(이하 직판조합)은 8월 25일 임시 총회를 개최하고 제 8대 조합 이사장으로 정승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을 선임했다. 직판조합 임원추천위원회는 8월초 최종 후보로 정승 신임이사장을 이사회에 추천하였고, 임시총회를 통해 만장일치로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정승 신임 이사장은 전남대학교를 졸업하고 제23회 행정고시를 합격한 후 아이오와주립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 강원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농림부 농촌정책국 국장,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초대원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을 역임하였다.

직판조합은 정승 이사장의 오랜 공직 경험과 다양한 사회활동 경력으로 안정적인 조합 운영과 우리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정승 신임이사장의 첫 공식 일정은 9월 3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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