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운영하는 해외 패션브랜드 편집숍 ‘라비아(La Via)’에서 오는 7월 31일까지 <한번 더, 쎈 해외직구> 프로모션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인터파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직구 시장이 급성장하고, 국내에서 보기 힘든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이번 행사를 마련한 것. 실제로 올 들어 보복소비 심리가 빠르게 확산되며 최근 6개월 간 인터파크 해외직구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이에 파격적인 가격 할인과 무료 배송으로 해외 직구족의 마음을 잡는다는 구상이다.

라비아는 다양한 해외 패션 브랜드 상품을 취급하는 온라인 편집숍으로, 명품 의류∙신발∙잡화 등 6만 5천여 개의 상품을 판매한다. 복잡한 절차 없이 인터파크 ID로 간편하게 쇼핑할 수 있고, 포인트 적립 및 사용 등 인터파크 회원 등급에 따른 각종 혜택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인터파크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다양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우선 첫 구매 고객에게는 2천 원 할인쿠폰을, 재구매 고객 대상으로는 5만 원 이상 구매 시 적용 가능한 1만 원 중복 할인쿠폰을 준다. 이 밖에도 롯데∙하나∙삼성∙국민∙신한∙NH농협∙현대카드 등을 통해 구매 시 최대 9%까지 청구할인 받을 수 있다.

‘라비아 픽(Pick)’ 코너에서는 전문 MD들이 엄선한 인기 상품을 수시로 새롭게 소개한다. 대표 상품으로 콜한 파이퍼 가죽 뮬(5만6500원), 토리버치 페리 가죽 미니백(15만3910원), 빈스 리브드 넥 실크 블라우스(7만5980원), 클럽모나코 린넨 블렌드 미니 드레스(7만4040원) 등이 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라비아는 믿을 수 있는 해외 현지 편집숍과의 제휴로 집에서도 편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고, 최근에는 중고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면서 품목도 더욱 다양화했다”며 “배송비 절감을 위해 다량 구매하던 과거와 달리 필요한 품목만 실속 구매하는 트렌드로 바뀐 만큼 이번 프로모션이 직구족들에게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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