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부터 8월 11일까지 한 달간 … 서울 1호선 전동차 내 노약자석·4호선 일반석 앞 게재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사장 어청수, 이하 특판조합)과 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오정희, 이하 직판조합)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와 공동으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불법피라미드 피해 및 코로나19 확산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7월 12일부터 8월 11일까지 한 달간 서울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에서 이뤄지는 이번 캠페인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불법방문판매업체 피해 뿐 아니라 코로나19 확산도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공짜 당첨에 속지 마세요’, ‘수익보장을 믿지 마세요’, ‘주소, 전화번호를 말하지 마세요’, ‘불법방문판매 설명회에 가지 마세요’ 등 불법방문판매업체의 행태별 대처법, 그리고 공정거래위원회,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직접판매공제조합, 금융감독원 등 신고처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노약자석 앞 액자광고를 광고 게재 범위에 새롭게 포함시켜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했다.  

어청수 특판조합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공정위와 특판조합 그리고 직판조합은 불법방문판매업체로 인한 소비자피해와 코로나19 확산을 함께 방지하기 위해 대국민 캠페인을 지속해왔다”며 “이를 통해 불법방문판매업체 등 불법업체로 인한 폐해를 근절하고 제도권 내에서 방역수칙을 지키는 특판조합과 직판조합의 회원사들에게도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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