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초도 지루할 틈이 없다!

공연기간 6월18일~8월7일

공연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시간 화, 목, 금 8시 | 수 3시, 8시 | 주말 및 공휴일 2시, 6시30분

티켓가격 5만원~15만원

추정 98억년 동안 이 세상과 저세상 사이에 홀로 존재한 비틀쥬스. (이미 죽었기에) 죽지 못하고 (이미 죽었기에) 살지도 못한다.

자신과 똑같이 오도가도 못하게 낑긴 유령친구가 절실하다. 그 타깃이 된 바바라&아담 부부의 죽음을 오매불망 기다리다가 그들이 저세상에 직행하지 못하도록 계략을 꾸린다.

마침내 유령이 된 부부의 집으로 낯선 이들이 입주하고, 그들을 겁줄 생각에 신이 난 비틀쥬스는 딸 리디아가 ‘유령을 볼 수 있는 산 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저세상 법 1장 4조, 산 자가 비틀쥬스의 이름을 세 번 부르면 산 자도 그를 볼 수 있게 된다!

기상천외한 저세상 텐션

올 여름 대한민국의 가장 뜨거운 신작이 될 뮤지컬 <비틀쥬스> 초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19년 4월 브로드웨이에서 공식 개막한 뮤지컬 <비틀쥬스>는 그해 열린 제37회 토니 어워즈에서 ‘최우수 뮤지컬’, ‘남우주연상’, ‘스코어(작곡·작사)상’, ‘무대 디자인상’ 등을 비롯해 총 8개 부문에 후보작으로 올랐다. 또한 같은 해 외부비평가상에서 4개 부문 노미네이트와 함께 최우수 무대디자인상을 수상했으며 드라마 리그 어워즈 역시 4개 부문 노미네이트, 최우수 연출상 등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에서는 총 7개 부문 노미네이트, 최우수 무대디자인상을 석권하며 브로드웨이 3개 뮤지컬 시어터 어워즈 수상을 휩쓸었다. 언론들의 호평과 함께 빼어난 작품성까지 입증받은 뮤지컬 <비틀쥬스> 탄생에는 브로드웨이 최정상 실력파들이 함께 했다. <비틀쥬스>의 극본은 스캇 브라운과 앤서니 킹(Scott Brown & Anthony King))이 공동 집필했으며 뮤지컬 <킹콩 >으로 브로드웨이에서 주목받은 호주 싱어송라이터 에디 퍼펙트 (Eddie Perfect)가 작사 및 작곡을 맡았다.

또한, 뮤지컬 <물랑루즈>로 최고의 흥행파워를 증명한 알렉스 팀버스(Alex Timbers)가 연출을, ‘해밀턴’, ‘디어 에반 핸슨’ 등 매년 새로운 작품으로 작품으로 시상식을 휩쓰는 데이비드 코린스(David (David Korins)가 무대 디자인을 완성했다.

여기에 뮤지컬 <라이온 킹>의 마스크와 퍼펫을 만들어낸 세계 최고의 퍼펫 디자이너 마이클 커리(Michael Curry)까지 그야말로 화려한 창작진들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전세계 최초 라이선스를 꾸려갈 캐스팅 라인업도 큰 이목을 끌고 있다. 한국의 첫 ‘비틀쥬스’로 자타공인 ‘열정만렙’으로 뮤지컬은 물론 드라마, 영화, 연출까지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경이로운 배우 유준상과 이름 석 자만으로도 신뢰감을 주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이자 팔색조 매력을 지닌 정성화가 ‘비틀쥬스’로 파격 변신을 예고한다.

판타지와 코미디, 공포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단 1초도 지루할 틈 없게 관객들을 매료시킬 뮤지컬 <비틀쥬스>는 마치 마술을 보는 듯한 화려한 짜임새 있는 연출과 시시각각 전혀 다른 공간으로 변화하는 무대 세트, 그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거대한 퍼펫, 개성 넘치는 유령들이 펼치는 군무 등으로 관객들이 마치 놀이공원을 온 듯한 신선한 충격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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