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해진 날씨와 건강에 대한 관심 높아지면서 기능성 더한 마실거리 욕구 증가

다양한 기능에 맛까지 잡은 건강음료 제품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마테나 노니 등 원료도 다양해지면서 그 기능성도 한층 강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팬데믹 시대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음료 한잔을 마시더라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판매량도 호조를 띄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12월 일반 식품에 대한 기능성 표시가 허용되면서 충분한 과학적 근거를 갖춘 건강음료 제품 출시가 더욱 붐을 이룰 것으로 내다보인다.

음료 한잔을 마셔도 건강하게~

따뜻해진 날씨와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영양 성분을 더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음료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애터미는 체내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노니를 원료로 한 ‘애터미 오롯이 담은 유기농 발효 노니’를 판매하고 있다. 신의 선물이라 불리는 노니는 프로제로닌, 폴리페놀, 이리도이드 등 풍부한 생리활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미용과 노화방지, 면역력증진 등에 좋으며 항암효과 및 항산화 효과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피로회복에도 좋아 쉽게 피로해지는 현대인들에게는 제격이다.

‘애터미 오롯이 담은 유기농 발효 노니’는 미네랄이 풍부한 화산토 청정지역 인도네시아 자바섬에 위치한 애터미 전용 농장에서 채취한 100% 유기농 노니만을 사용해 1440시간의 발효와 숙성으로 더욱 풍부해진 영양을 자랑한다.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과의 공동연구로 탄생한 이 제품은 ‘발효노니를 포함하는 당뇨 예방 및 개선용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특허 제 10-2151371호), ’발효노니를 포함하는 남성갱년기증후군 예방 및 개선용 식품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특허 제 10-2151372호), ‘발효노니를 포함하는 알러지 예방 및 개선용 식품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특허 제 10-2151373호) 등 특허받은 제조공법이 적용됐다.

여기에 합성착향료나 색소, 합성감미료 등 대신 코코넛 슈가, 깔라만시, AON 씨디 시럽 등 자연유래 원료를 사용해 노니 고유의 맛과 향을 잡아 더욱 맛있게 섭취할 수 있고 재배부터 생산까지 엄격한 품질관리 하에 국내에서 직접 제조되기 때문에 품질에 대해서도 안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순한 영양공급을 넘어 바쁜 생활과 과중한 업무로 흐트러진 신체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제품도 있다.

리브퓨어코리아의 ‘고윈’은 5000년 동양전통영양의학을 기본 철학을 기반으로 허브혼합추출물에 황기, 구름버섯, 오미자, 산사자 등 신체에 유익하다고 알려진 과일과 20여 가지의 식물성 원료를 신체에 유용하게 작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배합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이를 통해 바쁜 생활과 과중한 업무로 인해 흐트러진 신체의 균형을 맞춰 건강한 삶의 밸런스를 맞출 수 있고 전문 식물학자들로부터 원산지의 안전도 검사를 거쳐 선발된 원료들로만 배합돼 보다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에너지 충전에 청량감은 덤

더운 날씨 시원한 청량감을 부여하면서 에너지까지 충전할 수 있는 제품들도 눈에 띈다. 한국암웨이의 ‘XS 에너지’가 대표적이다.

특히 ‘XS 니온’은 와일드망고씨드를 함유한 상큼한 레몬 향의 에너지 음료다. 이 제품은 비타민 B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간편하게 에너지 레벨을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식약처 고시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높은 비타민 B 함유량을 자랑하며 11㎉로 칼로리가 낮고 카페인과 설탕이 포함되지 않아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의 피트라인(FitLine) 액티바이즈 역시 인기몰이 중이다. 이 제품은 에너지 생성과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정상적인 대사 등에 필요한 비타민B군이 풍부하게 함유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비타민B1(티아민), B2(리보플라빈), B3(나이아신), B5(판토텐산), B6(피리독신), B7(비오틴), B9(엽산), B12(코발라민) 등 8종의 비타민B군과 과라나추출물, 해조추출물 등이 함유돼 정상적인 에너지 생성 대사에 도움을 주고 피로 감퇴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한 운동과 바른 식습관 등으로 건강을 챙기는 젊은 밀레니얼 세대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들은 마시는 것 하나까지도 건강과 영양을 꼼꼼히 체크, 간단한 음료수를 선택할 때도 갈증해소는 기본이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다가오는 여름이라는 계절적인 특성을 고려해 건강과 맛까지 고려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제품들이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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