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날씨와 따뜻한 햇살에 나른해지기 딱 좋은 때. 귀찮음 지수 높아지는 요즘 철엔 피부 관리까지 게을러지기 십상이다. 나른함이 디폴트가 되어버린 일상에 피부에 투자하는 시간마저 귀찮고 아깝게 느껴진다면, 하나의 제품이 일당백으로 활약하는 올인원 또는 N in 1의 제품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더하고 바르는 단계 만큼이나 귀찮은 클렌징. 포인트 메이크업 따로, 베이스 메이크업 또 따로, 마지막으로 전체 세안까지 많게는 세 번의 번거로운 과정이 필요하다. 이 복잡한 세안 과정을 하나로 최소화 시켜줄 N in 1 클렌저의 활용이 절실하다. 오드리앤영의 ‘시카 바이옴 클렌징 밤’은 진한 메이크업은 물론, 모공 속 피지와 노폐물까지 말끔하게 지워주는 딥 클렌징 밤. 3단 으로 변화하는 소프트 멜팅 텍스쳐가 별도 리무버가 필요한 립, 아이 포인터부터 베이스 메이크업, 피부 표면과 모공 속 깊숙히 자리잡은 노폐물과 잔여물, 피지들을 말끔하게 세정해 주는 3 in 1 효과의 제품이다. 시카 바이옴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클렌징 이후의 피부를 건강하게 케어해 주고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며, 4가지 병풀 유래 유효 성분을 담아 민감한 피부의 진정케어까지 돕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적으로 토너, 에센스, 크림의 단계로 이뤄지는 것이 스킨케어다. 특히, 토너나 에센스 단계에서는 피부에 근본적인 수분과 영양 공급을 높이기 위해 토너를 여러 번씩 쌓아 바른다던가 여러 종류의 에센스를 겹겹히 올린다던가 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번거로운 과정의 해소를 위해 토너와 에센스의 기능이 2 in 1으로 결합된 제품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시오리스의 ‘마이 퍼스트 에세너™’는 차세대 보습인자 폴리글루타믹애씨드 성분이 피부 깊숙한 곳까지 수분을 전달하며 견고한 보습막을 형성해 피부 컨디션을 최적으로 올려준다. 뿐만 아니라, 다음 단계 스킨케어 효과를 높여주는 부스팅 기능까지 겸비하고 있어 기초케어 단계를 최소화시켜주기에 적절한 2 in 1효과의 제품이다.

귀찮음과 메이크업 욕구 사이의 절충안을 마련시켜 줄 퀵 메이크업 완성템 N in 1 기능성 브러시가 각광받고 있다. 리얼테크닉스의 ‘3 in 1 어드저스터블 블렌더 세트’는 단 하나의 세트로 페이스 메이크업을 완성시켜주는 제품. 3가지 브러시 헤드와 하나의 핸들이 자석으로 결합되어 필요에 따라 브러시 헤드를 교체하며 사용할 수 있는 멀티 브러시다. 둥근 타원 모양의 모가 결자국 없이 파운데이션을 빠르게 블렌딩 시켜 주는 파운데이션 블렌더(RT230), 곡선 형태의 모가 피부 곡선에 따라 밀착하여 블러셔, 컨투어, 하이라이터 용으로 사용하게 적합한 컨투어 블렌더(RT 435), 브러시 크기가 작아 하이라이터, 노즈 컨투어링과 같은 섬세한 터치에 좋은 하이라이터 블렌더(RT 434) 의 3종 브러시 헤드와 파우치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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