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마다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로 후유증을 겪는 이들이 늘어나며, 설 연휴 직후 찾아오는 명절증후군을 해소할 ‘기특한 가전’이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예년보다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가정들이 많지만, 명절의 고충 가사노동이 줄어들지는 않는다. 명절 음식 준비와 설거지 같은 반복적인 가사 노동에 치여 명절 이후 손목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4년 사이 손목 통증을 일으키는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40% 이상 증가했고, 환자의 80%가 여성이다.

설 연휴가 지나고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명절 음식 준비로 주방 한 켠에 쌓인 음식물쓰레기 냄새가 코를 찌른다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음식물처리기로 음식물쓰레기는 줄이고 악취까지 해결할 수 있다면 더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이다. ‘에코체(ECOCE)’ 음식물처리기는 최대 처리 용량이 4리터로 명절 음식을 준비하며 나온 다량의 음식물쓰레기도 거뜬하게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이다. 고강도 3단 임펠러 파쇄 구조에 고온·건조 분쇄 방식으로 음식물 부피를 77% 내외로 감량시켜 여러 번 나갈 필요 없이 한 번만 배출해도 충분하다. 음식물쓰레기를 보관할 때 건조통 내부의 공기 순환시스템으로 습기를 제거해 부패와 악취 없이 장기간 보관할 수 있다.

또한 3중 활성탄 필터를 적용하여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 각종 냄새를 탈취한다. 특히 고온 건조와 공기 순환 송풍 방식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99.9% 살균해 세균 번식의 우려가 없다.

음식 장만, 상차림 등 잦은 집안일로 근육통이 생겼는데 집청소까지 하다 보면 온 몸이 더 쑤시게 마련, 청소기를 돌리고 물걸레질까지 할 생각에 한숨이 나온다면 로봇청소기로 부담을 덜 수 있다. ‘LG 코드제로 M9 씽큐’는 기존의 로봇청소기와 달리 주행용 바퀴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대신 바닥에 탑재된 2개의 물걸레가 회전하며 이동하는 과정에서 바닥을 청소하는 방식이다. 제품이 작동하는 동안 걸레가 마르지 않도록 수분을 공급하는 ‘자동 물공급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물 공급량은 3단계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충분한 휴식 없이 장시간 서서 설거지를 하다 보면 손목·어깨·허리 등 관절과 근육에 무리가 가는데 식기세척기를 쓰면 이런 걱정을 줄일 수 있다. ‘보쉬 식기세척기’는 유럽 기준 13인 용량으로 많은 양도 효율적으로 세척이 가능하다. 작동을 마친 후 수증기를 날려주는 ‘ECO DRYING(자동 문열림)’ 기능을 탑재했으며, 세척기 내부가 완전히 밀폐된 상태에서 수분을 응축시켜 건조하는 열교환 건조 방식으로 온도 변화에 민감한 유리그릇이나 사기그릇도 손상 없이 살균 소독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저작권자 © NEXT ECONOM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