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여성가족부 장관상도 함께 수상 영예

김봉준 다산씨엔텍 회장이 3년 연속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1’ R&D 경영 부문에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 여성가족부 장관상까지 함께 수상하면서 R&D와 여성복지를 모두 잡은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다산씨엔텍은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을 연구·개발·제조해온 전문기업이다. 지난 2018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 적합 인증을 받아 생산 공정의 품질/위생 관리 부분에서 세계를 리드하는 글로벌 고품질 화장품 제조기업으로 우뚝 섰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R&D분야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서울 마곡지구에 새로운 R&D센터를 개소한다. 연면적 7959㎡에 지하 3층부터 지상8층에 이르는 규모로, 중소기업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R&D센터를 보유, 차별화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마곡R&D센터는 기존 연구소(줄기세포연구소, 제형연구소, 피부임상연구소)와 함께 줄기세포배양액 생산시설까지 조성한다. 해당 생산시설에 무균제조소, 무균실험실, 배양기, 세포보관실 설비를 마련해 줄기세포배양액의 대량생산이 가능해졌다.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 핵심 원재료의 연구개발부터 상품화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어 지금보다 더 혁신적이고, 고품질의 화장품 제조가 가능하다.

더욱이 다산씨엔텍은 여성 복지 개선에 대한 김회장의 높은 관심으로 ▲여성전용 휴게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운영 ▲출산·육아 휴가 제도 및 원활한 휴·복직 시스템 운영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과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김봉준 회장은 “3년 연속 R&D 부문 대한민국 창조경영인에 선정돼 감회가 새롭다”라며 “줄기세포배양액의 핵심은 지속적인 R&D에 있다. 강력한 연구와 투자 의지로 올해 개소한 마곡R&D센터는 다산씨엔텍이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것이며, 앞으로 다산씨엔텍의 10년을 책임질 씽크탱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1’은 중앙일보, 중앙선데이가 주최하고 JTBC,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지난 25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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