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에 4억 3570만원 기부

애터미는 보호종료아동 및 성범죄 피해아동의 지원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과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8월 4일 밝혔다. 김대현 애터미 대표와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이 참석한 언택트 전달식을 통해 애터미는 보호종료청소년을 위한 지원 사업에 2억 원, 성범죄 피해 아동 지원 사업에 2억여 원 등 모두 4억3570만 원의 기부금을 세이브더칠드런 측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는 의미에서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의 언택트 전달식으로 진행 됐다.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동들의 내일을 위해 기꺼이 지원하는 애터미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금이 소외받고 취약한 아동들의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호종료 청소년 지원 사업은 자립을 위한 교육과 자립 준비금 지원의 2단계로 이루어진다. 자립을 위한 교육은 가계금융역량강화교육(6회)과 직업교육(4회) 등 총 10회기 진행된다. 또 자립준비금 지원은 최대 월 5만 원까지 1:1 매칭으로 지원되는 정부의 디딤돌씨앗통장 정책을 통해 기부될 예정이다.
성범죄 피해 아동 지원사업에는 전국 성매매피해상담소 및 여성인권지원센터 등 32개소의 보호시설을 통해 산출된 성범죄 피해 여성청소년 840 명에게 1년치 생리대를 지원,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권 보장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전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 아동학대 신고 접수 및 현장조사, 학대 피해아동 상담치료사업, 학대행위자 가족상담, 홈케어 플래너 서포터즈 등의 사업에 활용할 차량을 지원하게 된다. 
김대현 애터미 대표는 “어린이는 어떤 경우에도 밝고 건강하게 자랄 권리가 있다”며 “이번 기부금 전달을 계기로 애터미는 어린이들의 복지 확대에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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