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핑 소스·샌드위치 스프레드로 제격

서양식 전문 프리미엄 브랜드 폰타나가 유럽 정통 머스타드 2종을 출시했다.

머스타드는 톡 쏘는 매콤한 맛이 매력적인 향신료로 유럽 각 지역에서는 고유의 레시피로 만든 다양한 머스타드를 즐긴다. 폰타나의 머스타드 소스는 유럽 현지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으로 가정에서도 편리하게 유럽 정통의 오리지널 머스타드 맛을 느낄 수 있다.

‘폰타나 홀 그레인 머스타드’는 프랑스 모(Meaux) 지역의 정통 머스타드다. 18세기 프랑스 미식가들은 ‘모 지역의 레시피로 만들지 않으면 머스타드라고 할 수 없다’고 단언했을 정도로 유서 깊고 이름난 소스다. 살짝 으깬 겨자씨에 화이트 와인과 와인 발효식초가 들어있어 깔끔하면서도 겨자 특유의 알싸한 맛이 일품이다. 구운 육류에 찍어 먹는 소스로 곁들이면 고급스러운 맛을 낼 뿐만 아니라 육류와 해산물의 마리네이드 용도로 사용해도 재료의 풍미가 한층 높아진다. 크림치즈나 마요네즈 등과 섞어 샌드위치 스프레드 소스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폰타나 스위트 머스타드’는 독일 바이에른(Bavaria) 지역의 정통 머스타드로 겨자씨에 브라운 슈가를 더해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소시지를 즐겨 먹는 독일에서는 소시지 머스타드로 불릴 만큼 육류와 특히 잘 어울리는 소스다. 소시지나 바비큐는 물론 치킨이나 프렌치프라이처럼 튀김류의 디핑 소스로 곁들이면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워 더욱더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핫도그, 샌드위치 등에 스프레드 소스로 활용해도 별미다.

폰타나는 서양에서는 머스타드를 폭넓게 활용하고 종류가 다양한 데 반해 국내에서는 허니 머스타드 위주로 시장이 형성되어 오랫동안 미식의 폭이 제한적이었다며 최근 서양식에 대한 관심과 경험이 늘어나면서 정통 머스타드를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서양식 전문 브랜드 폰타나가 유럽 현지에서 생산한 프리미엄 머스타드 2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폰타나는 ‘맛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브랜드 콘셉트로 세계 각 지역 정통의 맛을 재현한 파스타 소스, 오일, 드레싱, 수프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폰타나로 완벽한 서양식 정찬을 즐길 수 있도록 제품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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