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유니시티인의 축제가 ‘홍콩’에서 열렸다. 유니시티인터내셔널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2018 글로벌 리더십 & 이노베이션 컨퍼런스(Global Leadership & Innovation Conference, GLIC)’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크리스토퍼 김(Christopher Kim) 유니시티인터내셔널 사장과 댄 휴즈(Dan Hughes) 최고운영책임자, 바비 김(Bobby Kim) 아시아 태평양 총괄 부사장 등 본사 임원진들을 비롯해 전 세계 50개국에서 지난해 유니시티의 성장을 이끈 바이오스라이프 프랜차이즈 오너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유니시티인터내셔널 최고과학책임자 댄 구블러(Dan Gubler) 박사와 다양한 분야의 석학들이 참석해 새로 선보이는 신제품 및 과학, 기술 등에 관한 최신 정보를 참석자들과 나눠 한층 고조된 분위기 속에 이뤄졌다.

‘Be Diamond, Be U’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노베이션 데이(Innovation Day)’와 ‘리더십 데이(Leadership Day)’로 나눠져 이틀 동안 진행됐다. 첫날 이노베이션 데이에는 신제품 설명회와 흥겨운 ‘엔터테인먼트 나잇’이 진행됐고 둘째날 리더십 데이에는 유니시티 탑 리더들의 강연과 함께 직급인증식 ‘셀레브레이트 유(CELEBRATE U)’로 꾸며졌다.

또한 행사장 옆 전시존에는 ‘바이오스 7’과 ‘오메가 라이프-3 리졸브’, ‘LC제품군’, ‘네이젠 라인’ 등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 신제품들의 개별 부스가 마련돼 참석자들이 행사 전후와 휴식시간을 이용해 제품에 대한 정보를 자세하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각 나라에서 출시하기 전 누구보다 먼저 제품을 체험해보고 직접 구매도 할 수 있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유니시티의 역사와 연구 노력, 미국 의사용 처방 지침서(Physicians’ Desk Reference, PDR)에 대한 부스도 마련돼 유니시티의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알 수 있었다는 평가다.  

빠른 성장 위한 투자 지속할 것

행사 첫날 19일 이노베이션 데이는 유니시티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혁신적인 신제품이 공개됐다. 크리스토퍼 김 유니시티인터내셔널이 무대에 올라 미국 본사 경영진을 소개하고, 댄 휴즈 최고운영책임자가 스튜어트 휴즈 회장의 매니페스토(manifesto) 영상을 공개했다.

크리스토퍼 김 유니시티인터내셔널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유니시티는 녹록치 않은 환경 속에서도 꿈을 이룰 수 있는 곳이며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함께 지난해에도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에서 소개된 과학을 기반으로 개발된 신제품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유니시티와 함께 건강하고 희망 넘치는 삶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댄 휴즈 최고운영책임자는 “유니시티는 연구 및 생산 시설, 품질 관리, 원료 수급의 자체 진행을 위해 투자를 늘려 작년 자체 생산이 지난 2016년 대비 10배 이상 빨라졌다”며 “유니시티는 앞으로도 전 세계를 무대로 시장을 확대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댄 구블러 과학총괄책임자와 1971년 오메가3의 효과를 발견하며 ‘오메가-3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욘 다이어버그(Jorn Dyerberg)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 교수, 모샤 쉬프(Moshe Szyf) 후생유전학의 선구자이면서 캐나다 맥길대학교 교수, 마티나 커셔(Martina Kerscher) 독일 함부르크 대학교수이자 피부 및 화장품 전문가, 벤 빅맨(Ben Bikman) 미국 브리검영 대학 신진대사 분야 과학자 등이 함께 무대에 올라 신진대사, 오메가-3, 후생 유전학, 피부 건강 등 신제품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혁신적인 신제품 풍성

특히 이날에는 6종의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스킨케어 라인 ‘네이젠(Neigene)’ 제품 2종 등 다양한 신제품이 대거 소개돼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바이오스 세븐(BIOS 7)’은 유니시티만의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어 건강유지의 기본이 되는 장내 유익한 미생물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장내환경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한 현재 특허 출원 중인 이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 및 식후 혈당 조절에 효과적이다. 분말 형태인 이 제품은 하루에 2회 식전 10~15분 전 물에 섞어 마시면 된다. 

오메가 라이프-3 리졸브(Omega Life-3 Resolv)는 고품질의 오메가3 지방산이 적용됐다. 혈행개선 및 두뇌발달에 도움을 주는 DHA와 EPA 1500㎎ 함유돼  있으며, 기존 오메가-3 제품을 뛰어넘는 새로운 개념의 제품으로 참가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엘씨 아센트(LC ASCENT)는 하루 생활에 필요한 필수 각종 영양소를 쉽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식사대용식으로 콩·유청·해조류 등의 균형 잡힌 단백질을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천연에서 유래한 폴리페놀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전반적인 건강관리에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엘씨 마그나(LC Magna)는 호박씨, 크랜베리, 치아씨드에서 추출한 식물성 단백질로만 이뤄져 있어 유제품과 글루텐, 콩을 먹지 못하는 소비자들에게 특히 유용한 식사대용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식물성 단백질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동물성 단백질과 같은 수준의 다양한 아미노산이 함유돼 있으며 설탕은 전혀 들어있지 않아 평소 당 섭취 및 당 관리에 예민한 사람들에게 고품질의 식물성 단백질을 제공할 수 있다. 

LC 스냅(LC Snap)은 바(bar) 하나당 양질의 단백질 15g이 함유돼 있어 1회 섭취만으로도 든든한 포만감을 줘 바쁜 일상 속에서 균형 잡힌 한 끼를 간편하고 맛있게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다. 맛 또한 바닐라 아몬드 및 피넛버터 맛으로 나눠져 있어 기호에 맞게 섭취할 수 있고 인공 감미료와 인공 착향료 및 방부제가 들어 있지 않아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2016년 싱가포르 컨벤션에서 처음 런칭된 스위스 알프스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눈조류(snow algae, 눈의 표면에서 자라는 조류 특허성분)가 함유된 스킨케어 라인 네이젠에는 ‘아이롤러’와 ‘바디오일’이 새롭게 추가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네이젠 바디오일(Neigene Body Oil)은 포도씨, 스쿠알렌과 슈퍼푸드로 알려진 타이거 너트에서 추출한 오일을 주원료로, 비타민 C 등의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준다. 네이젠 아이롤러(Neigene Eye Roller)는 피부 중 가장 연약하고 얇은 눈 주변 피부 조직을 위한 제품으로 메탈 롤링 타입의 어댑터가 적용돼 피부에 부드럽고 균일하게 제품이 흡수되도록 돕고 마사지 효과를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카시아 세네갈, 민들레꽃, 나이아신아마이드를 주원료로 미백과 주름 개선 기능성 성분이 함유된 아이 전용 제품이다.  

댄 구블러 과학총괄책임자는 “전 세계 유수의 전문가들이 이 자리에 직접 함께 하며 신제품의 우수성을 많은 분들과 공유했다”며 “유니시티는 과학을 기반으로 최신의 연구 성과와 영양정보를 신제품 개발에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저녁에는 ‘엔터테인먼트 나잇’을 진행, DJ의 흥겨운 EDM음악에 맞춰 개최지인 홍콩의 색을 담은 쿵푸와 중국 전통극 중 하나인 천극으로 분위기를 돋웠다. 아울러 한국의 윤도현밴드와 태국의 타타 영(Tata Young) 등 양국 정상급 가수의 무대도 꾸며져 전 세계에서 온 참석자들이 격의 없이 서로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글로벌 컨퍼런스, 한국 개최 확정 

 행사 둘째날 ‘리더십 데이(Leadership Day)’는 박진희, 라사 컴벤, 릭 조든 등 유니시티인터내셔널 최고 리더들의 강연과 지난해 이룬 성과를 축하하고 또 축하받는 직급인증식 ‘셀레브레이트 유(CELEBRATE U)’가 성대하게 진행됐다.

유니시티의 전매특허인 레드카펫 퍼레이드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 이날 행사에서 이영하 사장이 유니시티인터내셔널 명예직급인 로얄크라운 다이아몬드를 달성한 것을 비롯해 유석준 사장과 한광희 사장이 각각 트리플다이아몬드와 더블다이아몬드를 달성해 무대에 올라 승급의 기쁨을 참석자들과 함께 나눴다. 아울러 공식행사의 말미에는 2019년 6월 진행될 글로벌 컨퍼런스 개최지로 ‘한국’을 발표, 올 한 해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참석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바비 김 유니시티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 총괄 부사장은 “이번 행사 주제인 ‘Be Diamond, Be U’의 의미는 여러분 자신 안에 다이아몬드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믿고 일깨워야 한다는 것”이라며 “우리 모두의 꿈인 ‘1만명의 다이아몬드’의 주인이 되기 위해 도약하는 2018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