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10만명을 넘어섰다. 영업시간 제한은 10시로 1시간 늦춰졌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는 여전하다.자영업자들은 폐업을 고려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 근데 신기하게도 다단계 업계는 예상외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2020년 충격을 입기도 했지만 지난해는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상위 10개 업체는 대부분 전년대비 매출 상승을 보였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다단계 산업의 순발력 있는 온라인 시스템으로의 전환때문이라고 보는 시각이 크다. 다단계는 대면을 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는 시각은
Q저는 최근 인터넷을 통해 중고물품을 구매하고 물품대금 12만원을 매도인 甲의 은행계좌로 이체하던 중 숫자를 잘못 입력해서 120만원을 송금하고 말았습니다. 제가 실수를 확인하고 매도인 甲에게 곧바로 전화하였더니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만일 甲이 제가 잘못 입금한 돈 108만원을 돌려주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A착오로 돈을 잘못 송금한 경우 송금인은 직접 또는 은행을 통해 상대방에게 반환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절반 이상이 착오송금액이 반환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불필요한 소송 등 사회적
2022년은 전통적인 육십간지(六十干支) 상으로는 39번째의 해인 ‘임인년(壬寅年)’이며, 오행(五行)으로 보면 ‘검은 호랑이(黑虎)’의 해이다. 천간(天干)인 임(壬)은 ‘검은색’을 나타내고, 지지(地支)인 인(寅)은 ‘호랑이’를 상징하기 때문이다.2022년은 새로운 10년이 시작되는 세 번째 해이다. 그러나 2020년, 2021년은 코로나-19 때문에 송두리째 날려버린 해였다. 그러니 2022년이 사실상 새로운 10년을 출발하는 해이다. 이제 C-19 백신도 속속 개발되어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고, 먹는 치료제도 곧 나온다고 하니
“저는 지금까지 회사나 그룹에서 진행하는 교육과 미팅에 거의 빠진 적이 없었고, 그룹에서 권하는 책도 모두 읽었습니다. 그리고 매일 취침 전에 성공자나 명강사들의 동영상도 보았구요. 그런데 3년이 지난 지금의 결과는 제가 예상했던 것과 많이 다릅니다. 저와 비슷하게 일을 시작했던 형제 라인의 평범한 사람은 탑리더가 되었고, 저는 아직도 중간리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 슬픈 건 이 상태에서 더 나아질 수 있을지 앞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원장님, 정말 저에게 도대체 무슨 문제가 있는 건가요?”고등학교 수학교사로 10년
코로나19가 우릴 괴롭혀 온지도 어느덧 3년째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패스 등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봤지만 여전히 우리를 괴롭히며 놓아주질 않고 있다.영국, 미국, 독일 등 서방국가에서도 이제는 위드 코로나가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없앨 수 없으면 참고 간다는 의미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완전한 위드 코로나가 되기는 만무한 상태다.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이런 긴 시간속에서 이제 생존마저 위협받고 있다. 2020년 1분기 대비 2021년 2분기 자영업 점포는 전국적으로 약 45만2000개나 감소했다. 이런 상황에서 하나 기대를 걸고
Q저는 상가를 임차하여 커피점을 운영하던 중 사업이 어려워져 2달치 임대료를 제대로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임대인은 다음 달까지 밀린 임대료를 완납하지 않으면 임대차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통보하였습니다. 제가 계약 당시 맡겨 둔 임대차보증금에서 임대료를 당분간 공제하면 안되겠느냐고 하였더니 그렇게는 안된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임대인이 일방적으로 임대계약을 해지할 수가 있는 건가요?A임대차계약에서 임대차보증금은 임대차계약 종료 후 목적물을 임대인에게 명도할 때까지 발생하는 임대차에 따른 임차인의 모든 채무를 담보하는 기능을 합
옛날 강력한 힘을 가진 어떤 국왕이 저명한 학자들을 불러 모아 세상의 모든 진리를 책 한권에 모두 담도록 명령했다. 그러나 한권의 책으로 줄여놓았는데도 막상 읽으려고 보니 너무 길어 국왕은 계속 더 줄이라고 명령하다가 결국은 한 문장으로 줄이라고 했다. 고심하던 학자들이 가져온 문장은 “세상에 공짜는 없다”라는 것이었다.모든 편익(benefit)에는 반드시 비용이 수반된다. 그것이 기회비용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기회비용은 시장기구가 존재하든 존재하지 않든, 화폐가 존재하든 존재하지 않든, 존재하는 비용개념이며, 심지어 한 사람으로
“제 파트너 중 제가 진행하는 미팅과 교육에는 참여를 안 하고 제 상위 스폰서가 진행하는 미팅과 교육에는 매 번 참석하는 리더가 있습니다. 제가 상위 스폰서 그룹과 독립을 한 지 일 년이 넘었고 제가 운영하는 그룹에서도 좋은 교육과 미팅이 다양하게 있는데, 그 파트너는 왜 그렇게 하는 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됩니다. 그 파트너의 하위 팀들은 제 그룹에서 모든 교육과 미팅에 참여하고 있는데 말이죠. 원장님, 그 파트너를 돌아오게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국내 유명한 화장품 방문판매 회사에서 10년 동안 활동하면서 영업대상까지
다사다난했던 2021년 신축년(辛丑年)을 뒤로 하고 2022년 임인년(壬寅年)이 다가왔다. 2020년 초만 해도 지금의 사회상을 예상하는 이는 없었을 것이다.어느덧 코로나19가 안겨준 비대면 문화 속에 우리는 길들여져 가고 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많으면 오히려 허전할 정도니 말이다.전 국민 80%가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쳤지만, 여전히 일 평균 확진자 7천명에 이르니, 아직도 코로나19의 기나긴 터널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이제는 그야말로 ‘위드 코로나’의 시간을 보낼 수 밖에는 없는 상황이다.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의 시름이 깊어
Q저는 오랜 기간 A회사에서 네트워크 사업자로 일하다가 최근 여러 사정 때문에 B회사로 옮겨갔는데, 저와 친하게 지내던 A회사 사업자들도 이후 다수 B회사로 넘어왔습니다. 그러자 A회사 사업자들이 저를 포함해서 B회사로 옮겨간 사업자들을 비방하는 글을 SNS에 올려놓았고, 이에 화가 난 사람들이 그에 맞대응하는 비방글을 올려 상당히 시끄러워졌습니다. 이렇게 SNS에 사람을 비방하는 글을 올리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 있는 것 아닌가요?A공연히, 즉 불특정 또는 다수인이 인식할 수 있는 상태에서,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할 때에는 명예훼
양반집 아들은 날마다 의관을 단정하게 차려입고 시원한 대청에 앉아 글을 읽고 있었다. 그런데 이집 머슴은 하루 종일 뙤약볕에 나가 일을 해야만 했다. 하루는 머슴이 글을 읽고 있는 도련님 옆을 지나면서 탄식을 했다.“어떤 사람은 팔자가 좋아 시원한 그늘에 앉아 글만 읽고 어떤 사람은 팔자가 고약해 삼복더위에 온종일 밖에 나가 일을 해야 하다니! 아이구 내 신세야!”이런 신세타령을 들은 도련님이 머슴에게 제안했다. “그럼 나하고 일을 바꿔서 해보세!” ‘머슴은 얼씨구나 좋다’하고 쾌히 받아들이고는, 버선을 신고 의관을 정제한 다음 대
“지난해까지는 누구든지 만나 제품과 사업의 기회를 전달하는데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하루에 지방을 2~3군데 다니기도 하면서 한 사람이라도 더 회원을 만들려고 애를 썼어요. 덕분에 직급도 달성하고 소득도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아무나 만나는 것이 헛수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돈도 없고, 시간도 없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별로 도움이 안 되는 것 같아요. 최소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능력이나 생활의 여유가 있는 사람이 나을 것 같아요. 제 생각이 맞지요, 원장님?”서울 강남에서 10년간 골프샵을 운영하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고 지난 11월 1일부로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가 시행됐다.자영업자들과 수많은 소상공인들에게는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영업시간과 인원의 제한으로 매출은 반의 반 토막이 나고, 임대료 마저 낼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상황을 이어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제는 10시 이후에도 길거리에는 많은 이들이 퇴근 후의 시간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0시 이후의 영업이 가능해져 소상공인들의 숨통이 트인 셈이다. 바로 체감을 할 정도는 아니지만, 단계적으로 골목상권까지 위드 코로나의 효과가 이어질
Q저희 회사는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를 만들면서 동종 업체 홈페이지에 있는 제품 사진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전문 사진작가가 찍은 작품사진은 아닌 것 같은데 일반인이 찍은 사진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저작권 침해가 될 수 있을까요?A다른 사람이 찍은 사진을 임의로 이용하는 것이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지를 판단하는데 있어서 그 사진을 전문작가가 찍었는지, 아니면 일반인이 찍은 것인지 여하가 결정적인 기준이 되지는 않습니다. 사진이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저작물로 인정되기 위해서는 사람의 사상 또는 감정을 표현한 창작물이어야 합니다. 여기서
경북 영천시 북안면에 가면 ‘돌할매공원’이라는 곳이 있다. 이곳에는 무게 10㎏, 직경 25㎝가 되는 타원형의 반들반들한 화강암이 하나 놓여 있는데, 이 돌이 바로 돌할매이다. 이 돌할매가 놓여 있는 곳에는 신각(神閣)이 지어져 있으며, 신각 옆의 표지판에는 절대로 흡연을 해서는 안 되며 웃거나 잡담을 해서도 안 된다는 경고문이 쓰여 있다. 우선 들어가는 길목에는 돌부처님이 세워져 있고 신각 둘레는 종이로 만든 연꽃으로 장식되어 있다. 분위기 자체가 매우 엄숙하다. 그런데 이 돌할매가 영험한 점쟁이라는 것이다. 점치는 방법은 매우
“며칠 전 스폰서와 식사미팅을 했는데, 끝나고 스폰서로부터 심한 질책을 받았습니다. 저는 어렵게 마련된 식사 미팅이라 이왕이면 얼마 전 사업을 시작한 파트너도 동석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불렀는데, 미팅 후 파트너를 보내고 스폰서가 화를 내는 것이었습니다. 미리 얘기도 없이 파트너를 동석시켰다고. 저는 스폰서가 알아서 잘 이끌 것이라고 믿고 그랬던 것인데, 그렇게 심한 반응을 보여서 많이 서운했습니다. 원장님, 제가 잘못한 건가요? 일을 잘하려고 했던 것일 뿐인데….”수도권 외곽의 경치 좋은 곳에서 전통 찻집을 운영하며
벌써 코로나19 방역의 굴레 속에서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체 생활한지 2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K-방역’이라며 전 세계의 극찬이 쏟아진다 들은 지도 벌써 1년이 넘었다. 거리두기 4단계를 또 얼마나 오래 하고 있나? 하지만 현실을 돌아보면 소상공인, 골목상권 사장님들은 아예 문을 닫거나 마지못해 가게를 열지만, 임대료 내기도 버겁기만 하다. 이런 상황에서도 백화점 명품관의 매출은 높아지고 있다지만, 이 또한 극소수 국민들의 이야기일 뿐이다. 온 국민의 피로도는 이제 한계를 넘어섰다. 이제는 뭔가 결정을 내려야 할 시기가 온 것이
Q저희 회사 주요 거래처 중 한 곳인 A법인이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불안감을 느낀 일부 채권자들이 A법인을 상대로 가압류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법인에게 채권을 가지고 있는 저희들은 A법인이 이번 어려움만 잘 넘긴다면 다시 살아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보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한 것일까요?A귀사의 주요 거래처인 A법인이 현재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일정한 기회를 부여받는다면 다시 살아날 가능성이 있고, A법인이 정상적인 영
이솝우화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먹을 것이 부족한 산에서 사는 산나귀 한 마리가 있었다. 산나귀는 거칠고 험한 산속에서 자기 혼자 먹을 것, 잠잘 곳을 해결해야 하고, 눈비가 오면 온통 맞아야 하는 악조건 속에서 살고 있었다.그런데 어느 날 이 산나귀가 사람들이 사는 마을에 내려갔다가 집나귀를 보게 되었다. 그 집나귀는 주인이 만들어준 마구간에서 주인이 가져다준 맛있는 먹이를 먹고 있었다. 마구간에는 푹신한 풀이 깔려 있고 눈비를 걱정할 염려가 전혀 없었다. 산나귀는 산으로 올라와서 초라한 자기 신세를 한탄하며 나날을 보냈다.그러던
“이번에 그룹에서 주관한 세미나에서 처음 강의를 했는데, 끝나고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강의 전에 걱정했던 것과는 다르게 막힘이 없이 술술 잘 나와서 어려움 없이 강의를 할 수 있었습니다. 원장님한테 배울 때는 똑같은 것을 계속 반복하는 훈련 때문에 힘들고 어려웠는데, 무대에서는 마치 연습하는 것처럼 너무나 자연스럽게 말과 손동작 자세가 나와서 신기했습니다. 원장님, 정말 감사합니다.”초등학생 때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집이 경매로 날아가는 바람에 외할머니 댁에서 고교 졸업 때까지 지내다 직장을 얻으며 독립한 윤성실씨. 가족들이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