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가 현금없는 생태계로 변하고 있다. 편의점 등에서 현금으로 물건을 구입하고 남은 거스름돈을 즉시 은행계좌로 받는 서비스가 도입됐다. 미니스톱 매장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현대백화점·이마트24 까지 확대될 예정이다.해당 서비스가 정착되면 장기적으로 시장에 풀리는 ‘동전’을 없애는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 이를 통해 한국은행에서 매년 수백억원이 들던 동전제조·유통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전국 미니스톱 편의점 2570개점을 시작으로 거스름돈 계좌입금 서비스가 도입됐다. 미니스톱 편
‘세포마켓’이 유통가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세포마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기만족을 추구하면서 생산 또는 유통을 개별적으로 수행하는 ‘1인 마켓’을 일컫는다.과거에는 오프라인 상점을 보유한 유통 대기업이나 유통업자들이 유통 주체가 됐다면 지금은 온라인 쇼핑 시장이 확대되면서 개개인이 하나의 유통주체가 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가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SNS가 하나의 판매채널로써의 역할을 담당하는 것을 들 수 있다.현재는 꼭 유명 인플루언서가 아니라도 누구나 셀러로 활동 할 수 있는 플랫폼들이 생겨나면서 자신만의 콘텐츠를 담은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각별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 자외선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기미, 잡티 등의 색소 질환이 나타나 칙칙한 피부로 보일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피부 고민이 생기는 가을철에는 멀티 케어가 가능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업계에서는 항산화 효과와 피부 미백을 동시에 관리해주는 앰플부터 피부 진정과 피부 결 정돈을 함께 관리하는 패드 등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열노화로 탄력을 잃어버린 칙칙한 피부가 고민이라면, 미백 항산화
식품 업계에서 새로운 맛과 즐거움을 선사해줄 협업을 속속들이 공개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시리얼과 아이스크림 또는 햄버거와 흑맥주처럼 제품 간의 경계를 넘거나 제품의 편견을 깨는 다양한 맛과 맛의 이색적인 만남이 이어지고 있다.농심켈로그는 SPC그룹 배스킨라빈스와 손잡고 대표적인 인기 시리얼 ‘콘푸로스트’와 ‘첵스초코’를 활용한 ‘매시업스 시리얼’ 외에도 쉐이크, 아이스 모찌를 비롯한 새로운 음료와 디저트를 선보였다.‘매시업스 시리얼’은 콘푸로스트의 고소함과 첵스초코의 달콤함을 맛있게 조합한 아이스크림이다. 여기에 남녀노소 좋아하는
민감한 외부 환경으로 인해 학교에 가지 않고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듣는 주 1회 등교시대가 도래하며 아이들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외부 활동이 줄며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놀이를 SNS로 공유하는 아무놀이 챌린지 등이 인기를 얻는 등 외부 활동을 최소화 한 채 집 안에서도 완벽한 즐거움을 추구할 수 있는 ‘홈테인먼트(홈+엔터테인먼트)’ 문화가 각광이다. 그 중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직업체험 테마파크 등 어린이 유통업계에서도 디지털 채널을 통한 비대면 콘텐츠로 아이들의 건강, 문화 생활 등을
백화점업계가 25일부터 일제히 정기 세일을 시작한다. 업계는 이번 세일이 명절 연휴 기간과 겹치는 만큼 소비 진작을 위해 지난해보다 행사 기간을 늘렸다. ‘비대면 추석’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혜택도 강화하며 코로나19 불황 타개에 나선 모습이다.롯데백화점은 다음달 11일까지 ‘17일간 전국민 쇼핑 레이스’를 테마로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 행사 시간은 쇼핑 고객을 분산하고 더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하기 위해 전년 보다 일주일 길게 진행한다. 주로 패션 행사에 집중됐던 기존 세일과 달리 올해는 ‘홈코노미’ 트렌드를 담았다. 전 점
코로나19가 가져온 비대면 사회가 편의점도 자동차에서 내리지 않고 ‘드라이브 스루’로 이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올해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언택트 소비가 증가하면서 편의점 업계가 배달 서비스에 이어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배달 주문이 급증하자 소비자가 미리 주문과 결제를 마치면 현장에서 물건만 받아 대면 접촉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까지 도입한 것이다.사회적 거리두기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2.5단계까지 격상되자 음식점 영업제한으로 외식 수요가 편의점으로 이동하면서 배달 주문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 책을 읽는 ‘독서족’이 많아지고 있다.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여가 생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가운데 나만의 공간에서 삶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는 취미 생활로 독서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실제 교보문고의 '2020년 상반기 도서판매 동향 및 베스트셀러 분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도서의 판매 권수는 지난해 동기보다 8.6% 증가했다. 이에 식음료 업계에서는 집에서 책을 읽으며 즐기기 좋은 각종 음료와 간식을 선보이며 독서족을 공략하고 있다.책을 읽을 때는 마른 목을 축이면서 천천히
코로나19가 몰고 온 언택트 시대는 전 유통가를 회색빛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유독 회색빛이 아닌 푸른빛을 내는 기업이 있다. 바로 애터미(회장 박한길)이다. 애터미는 직접판매 유통시장에서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언택트 시대를 맞아 오히려 상상도 못했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전 세계 1만3000여명이 동시 접속한 온라인 석세스아카데미의 성공은 그 첫걸음에 불과하다.애터미가 보여준 온라인 석세스아카데미는 언택트 시대에 직접판매가 어떻게 적응하는지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다. 비대면으로 가능한 직접판매의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이 시
추석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유통가에 불법유통 상품권과 가짜 상품권에 대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코로나19 정국과 함께 온누리상품권을 비롯한 여러 지역 상품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를 악용하여 불법유통을 해서 이익을 편취하거나 가짜 상품권을 판매하는 등의 사례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각 지자체별로 지역상품권이 크게 증가하면서 이를 악용하는 사례 또한 늘고 있다는게 유통가의 분석이다.온누리상품권과 지역상품권의 경우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물품판매 없이 상품권을 받거나, 할인된 상품권을 매집해 불법으로 환전하는 등의
코로나19로 비대면 시대를 맞아 가장 큰 위기에 맞서고 있는 다단계에 바람 잘 날이 없다.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자는 취지에서 만든 홍보 동영상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동영상에는 다단계는 무조건 불법이라고 오해 할 수 있는 소지의 애매한 대사와 자막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일부 불법 방판업체를 통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마치 다단계 업계의 잘못인 것처럼 오보되어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은 업계로서는 다시금 이미지에 직격탄을 맞은 셈이다.지난 8월 26일 서울시 홈페이지에는 ‘넋나간 가족’이라는 동영상이 메인에 올라왔
박진희 유니크패밀리 대표(유니시티인터내셔널 글로벌 앰버서더)코로나19 사태와 전 세계적인 펜데믹 상황에서 가장 숨죽이고 있는 분야는 네트워크마케팅 시장이다. 잘못 인식된 부정적인 시각도 업계의 힘을 빼고 있다. 많은 이들이 이처럼 회색빛 전망을 내놓고 시장은 움추려 들었지만 조금은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이가 있다. 바로 국내 최고의 네트워크마케터이자 유니시티인터내셔널의 전 세계 최고 직급인 글로벌 앰버서더의 박진희 대표다.여의도의 한 호텔 커피숍에서 만난 박진희 대표의 모습은 예상과 달리 매우 밝은 모습이었다. 박 대표의 첫 마디
코로나19의 방역이 2.5에서 2.0으로 한단계 낮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연일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외출을 삼가는 소비자들이 대부분이다. 특히 집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집안에서 편안하고 쾌적하게 지내고픈 니즈는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20~40대 젊은 층 소비자를 중심으로 ‘내집 꾸미기’가 다시 화두로 더오르고 있다. 이들을 이른바 ‘집꾸족: 집꾸미기에 시간과 금전을 투자하는 사람)’라며 부르며 새로운 마케팅 타깃으로 떠오르고 있다. 무더위가 지나고 외출하기 좋은 가을시즌에 들어섰지만 이들 집꾸족은 야외보다는
코로나19가 몰고 온 영향은 유통업계 마케팅에도 큰 변화를 일으켰다. 언택트를 지향하는 온택트 마케팅이 이제 유통가의 메인 마케팅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모양세다.소비자들이 주로 집이나 실내에서 생활하며 외출을 기피하는 현상에 맞춰 자칫 무료할 수 있는 일상에 재미와 활력을 주는 방식으로 제품을 알리고 이를 구매로 유도하고 있다.특히 온라인과 각종 디지털 방식을 이용한 다양한 콘텐츠 공유와 캠페인 활동을 통해 이른바 ‘랜선 마케팅’이라는 판촉활동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유통업체들은 가상의 온라인 공간을 마치 놀이터와 같이 재미와
국내 최대의 온라인 포털 네이버가 그 영향력을 이제는 유통으로 더욱 확장시켜 주목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온택트 사회로 인한 유통시장의 변화속에서 그 파급력은 더욱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기존의 오프라인 유통 뿐 아니라 온라인 유통도 긴장하는 모습이다. 막강한 온라인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세를 확장하고 있는 네이버가 기존의 시장을 어떻게 변화시키거나, 또는 파괴시킬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이다.코로나19의 재확산세가 가속화되었던 지난 8월 20일, 네이버는 홈페이지를 통해 ‘장보기’ 베타 버전을 선보였다.
지난해 후원방문판매 시장은 총매출액과 업체 수, 수당총액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지난 2019년도 기준으로 2189개 후원 방문판매업체들의 매출액과 판매원, 후원수당 지급 현황 등의 주요 정보를 23일 발표했다.아모레퍼시픽 13.9% 감소후원방문판매는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제2조 제7호에 따라 방문판매와 다단계판매의 요소를 모두 갖추되, 후원수당 1단계 지급방식을 가진 판매형태를 말한다. 여기서 후원수당 1단계 지급방식이란 판매원 자신과 그 직하위 판매원의 실적에 대해서만
사상초유의 코로나19 정국이 지속되고 있다. 단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상황을 맞이한 유통가는그동안 갈피를 잡기 힘들었던 것이 사실. 다행히도 8월 확진자 재확산으로 방역 2.5까지 올랐던 사회적 거리두기는 확진자 감소세와 함께 2.0으로 떨어졌다. 유통업계로서는 가슴을 쓸어내릴 일이다.이외에도 몇몇 소소한 호재가 나오면서 그나마 추석 특수를 기대하고 있는 유통가는 이번에 처음 맞이하는 비대면 추석연휴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 할 수 있다. 일단 정부는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의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을 10만원에
지난 9월1일 21대 정기국회가 개원했다. 정기국회 개원을 지켜보는 유통가의 시름이 깊다. 유통채널에 대한 강제의무휴업 및 영업시간 제한 의무와 같은 고강도 규제를 규정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이번 국회에서 줄줄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19)의 장기화로 대형마트와 같은 오프라인 점포들이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유통산업에 대한 규제가 대폭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보다 무서운 유통법 개정”이라는 자조의 목소리가 유통가에서 나온다. 유통업계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존 위기까
시크릿다이렉트의 설립자이자 글로벌 CEO인 아이작 벤 샤바트 회장이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의 신임 대표이사로 지난 23일 취임했다.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는 이로써 오너가 직접 대표이사를 맡는 책임경영 체제로 전환하며, 올 초 천명한 ‘시크릿 챕터2’의 성공적 도약에 속도를 더하게 됐다.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는 23일 주주총회를 열고 아이작 벤 샤바트 회장을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의 새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비롯한 글로벌 역경 속에서 한국 임직원과 사업자를 보호하는 한편, 글로벌 매출의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한국 시장의 안정화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직접판매 유통기업 지쿱(대표이사 서정훈)이 혈중 중성 지질과 혈행 개선에 탁월한 ‘제너럴 밸런스 레드 알티지(rTG) 오메가3’를 새롭게 출시했다.제너럴 밸런스 레드 알티지(rTG) 오메가3는 EPA와 DHA 성분 900mg을 함유해 기억력 개선과 건조한 눈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유해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탁월한 비타민E와 대두레시틴, 헤마토코쿠스(아스타잔틴), 포도씨유 등을 부원료로 배합했다.특히, 안전성을 위해 합성향료와 착색료를 넣지 않았으며, 식물성 캡슐을 사용해 수월한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