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계에서 대표적인 겨울 간식인 호빵 판매를 시작했다. 이달 13일부터 아침 기온이 섭씨 20도 안팎에 머물러 선선하고 낮 기온은 섭씨 30도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커지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시작되면서 가을‧겨울용 상품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고객 잡기에 나선 것이다.보광훼미리마트는 지난 16일부터 전국 5000여 점포에서 대표적인 호빵상품인
올해 상반기에도 국내 인터넷쇼핑몰 시장에 의류 쇼핑몰 열풍이 거셌던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시장조사 기업 랭키닷컴이 발표한 ‘2010년 상반기 100대 쇼핑몰’에 따르면, 여성의류쇼핑몰이 무려 35개나 순위에 포함되어 단일 분야로는 최대의 성적을 거뒀다. 여기에 브랜드의류쇼핑몰, 남성보세의류쇼핑몰, 연예인의류쇼핑몰까지 포함시키면 국내
서울 서남부권 최대 복합쇼핑몰인 경방 타임스퀘어가 오픈 1년 만에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타임스퀘어는 오픈 1주년을 앞둔 지난 14일 오픈 1년만에 누적 방문객 7000만명, 총매출 1조1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오픈 이전부터 서울 서남부권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됐던 경방 타임스퀘어는 연면적 37만6400㎡를 자랑하는 초대형 쇼핑몰로,
앞으로 대형마트보다 20~30% 저렴한 초저가 할인매장이 국내에도 들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6일 발표한 ‘하드디스카운트 스토어(Hard Discount Store)의 경영전략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최근 유럽 소매시장에서는 대형마트보다 20~30% 저렴하면서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는 &lsquo
정부가 본격적으로 신생 중소기업 및 개인 창업자들의 아이디어 상품 알리기에 나섰다.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아이디어상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9월 8일 롯데마트 서울 금천점에 상설판매장 ‘아이디오몰(IdeOMall)’을 오픈했다. 아이디어 상업화 지원사업이란, 성공가능성이 높은
무더운 여름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9월까지 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어린이 건강 챙기기에 여념이 없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자녀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 간식을 적극 홍보하며 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방학 동안 비디오 게임을 하거나 TV를 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아이들의 시력이 나빠지는 경
보광훼미리마트가 지난 16일 국내 프랜차이즈 최초로 5000호점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지난 1990년 10월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1호점을 오픈한 이래 20년만의 성과다. 훼미리마트는 편의점 기반조차 없었던 국내시장에서 1992년 100점을 돌파한 이후, 2002년 1000점, 2003년 2000점을 돌파했으며, 2000점을 기점으로 성장세에 속
국내 최대 오픈마켓 옥션과 G마켓이 오는 11월 공식적으로 합병한다. 이베이옥션은 오는 11월 1일을 합병 기준일로 해 이베이G마켓에 흡수 합병된다고 최근 공시했다. 현재 옥션의 최대주주는 G마켓으로 지분 99.99%를 소유하고 있는 상태다. 지난해 G마켓과 옥션의 매출액은 각각 3143억원과 2252억원으로 나란히 국내 오픈마켓 시장 1, 2위를 차지하고
국내 유통채널 중 가장 큰 시장규모를 갖고 있는 대형마트. 백화점 못지 않은 다양한 상품구성을 자랑하지만, 사실 그간 대형마트는 식품 및 생필품 위주의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곳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대형마트 업계에서도 고가로 인식되는 명품 브랜드 상품을 선보이며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 4일 명품수입
주요 백화점들이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와 상품권 출시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추석 마케팅에 돌입했다.롯데백화점은 전국 29개 점포에서 다음달 5일까지 추석 예약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정육 갈비 특호세트(4.0kg), 한아름 갈비·정육세트(4.0kg), 로얄 한우 2호세트(2.8kg), 롯데 사과세트는 5%, 와인, 옥돔, 대하, 멸치세트 등은 1
롯데마트가 지난 7월 1일 호치민시 11군(郡)에 99번째 해외점포인 ‘푸토(Phu Tho)점’을 오픈하며 해외점포 100개 확보를 눈앞에 두게 됐다.푸토점은 호치민시 11군 중심에 위치한 25층 주상복합 건물(에버리치플라자 지하2층~지상 25층)에 매장 면적 1만2000㎡(3600 여평) 규모로 들어섰다. 지하 1·2층은
온라인 쇼핑객이 가장 몰리는 시간대는 ‘월요일’, ‘15~18시’인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랭키닷컴과 공동으로 주요 1만2000여개의 온라인쇼핑몰을 이용하는 6만패널의 데이터를 분석한 ‘국내 소비자의 온라인몰 이용행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온라인쇼핑몰 이용 시간대별로 방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대형 복합쇼핑몰이 8월에 연이어 오픈한다. 이에 따라 복합쇼핑몰 내에 입점하는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의 신규점이 어떤 성적을 거두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지난해 말 롯데타운 조성 작업의 일환으로 부산 광복점을 오픈, 100일만에 1000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재미를 봤던 롯데백화점은 8월에 기존 청량리점 옆자리로 옮겨 새로운 청량리역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호열)가 상조·부동산·TV홈쇼핑 등 3개 업종에 대한 소비자모니터 제도 운영실적을 발표했다.소비자모니터 제도는 일반 소비자를 모니터요원으로 위촉, 사업자의 소비자 기만행위를 감시하도록 하는 제도로, 지역적으로 산재해 전단지 등의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부동산 분양광고(80명), 대면방식으로 홍보가 이루어지는 상조
정부가 중소 소매상인 살리기의 일환으로 야심차게 시행하고 있는 나들가게 제도가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지난 6월 30일 400개의 점포가 추가 개점하며 현재 총 600개의 나들가게 점포가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1차로 개점한 200개 나들가게를 대상으로 지난 6월15일에서 18일까지 4일 간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호열)는 가맹희망자 및 가맹점사업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가맹계약서와 정보공개서의 기재사항을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은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안을 마련, 입법 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가맹계약서 기재사항에 가맹본부의 가맹사업 양도 시 기존 가맹점사업자와의 계약에
1분기 사이버쇼핑 거래액 5조9060억원지난 1분기 국내 사이버쇼핑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1/4분기 전자성거래 및 사이버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국내 사이버쇼핑 시장은 총 거래액 5조906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25.9%, 전 분기보다 1.1% 증가했다. 특히 전년
편의점 업계가 월드컵 특수를 제대로 누렸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이 각각 그리스, 아르헨티나와 경기를 가졌던 12일과 17일 편의점 업체들은 월드컵 응원 열기에 힘입어 맥주와 먹거리 등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스와 예선 첫 경기를 치른 12일, 보광 훼미리마트는 전국 4800여 점포의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8.9% 증
SSM 문제로 대중·소소매업계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소매업계와 대형유통업체간 상생협력사례가 탄생해 SSM 해법의 돌파구가 열릴지 주목된다.중소기업청과 신세계,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한국체인사업협동조합,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 5월 26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대·중소유통업체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rs
신세계 이마트가 상반기 소비 트렌드의 키워드로 ‘대한민국(代寒民國)’을 꼽았다.신세계 이마트가 올해 1월부터 6월 6일까지 전국 127개 점포, 1억2500만명에게 판매된 2593가지 상품군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유통가의 소비 키워드는 대안상품을 의미하는 代, 한파효과를 나타내는 寒, 민간소비회복의 民, 국외상품을 뜻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