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들의 날이라 불리는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시즌이 돌아왔다. 상업성으로 본래 밸런타인데이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는 비판도 있지만, 이미 크리스마스와 더불어 연인들을 위한 최고의 기념일로 자리 잡으면서 이 달콤한 축제에 동참하려는 사람들은 점점 늘어가고 있다.
신세계, 롯데, 현대 등 유통업계 빅3가 올해 모두 과감한 투자로 외형확대에 나선다. 최근 부각되고 있는 복합쇼핑몰 등 신사업에 대한 투자는 물론, 대형마트 신규출점도 계속된다. 이러한 공격적 경영 방침은 신사업 분야를 선점하는 한편, 핵심사업 강화를 통해 최근의 경제 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맥도날드의 TV광고 한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4000원과 2000원의 가격표가 붙은 커피를 두고 고객이 직접 맛을 본 후 어떤 것이 좋은지 묻는 내용이다. 이에 대부분의 고객이 4000원짜리 커피가 맛과 향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를 내린다. 그러나 여기에 대반전이 숨어있다. 둘 다 맥도날드의 커피 브랜드 맥카페의 커피였던 것. 맥도날드는 이 광고에 &
경기불황이 계속되면서 중소기업들의 TV홈쇼핑 진출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롯데홈쇼핑의 경우 지난해 10월부터 1월까지 중소기업들의 홈쇼핑 입점 문의가 전년보다 20% 가량 늘어 하루 평균 150여명이 방문해 입점 문의를 해오고 있다. 또 GS홈쇼핑은 본사 상담실에 지난해보다 10% 정도 늘어난 하루 평균 80여개 업체, 200여명이 찾아오고 있다. 현대홈쇼
지식경제부(장관 이윤호)는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국내 업체들의 일본 인터넷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엔고현상과 더불어 한류 현상 등의 영향으로 일본 소비자의 한국제품에 대한 관심이 부쩍 증가함에 따라 지금이 만성적인 대일 무역적자를 줄일 수 있는 기회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일본의 내수시장으로 국내 업체들이 직접 진출할 수 있도
대형마트의 PB상품 품질 논란에 다시 불이 붙었다. 이번 논란은 지난 10일 이마트가 최근 품질 논란이 일어난 우유 PB상품들을 판매 중단하면서 시작됐다. 이마트는 소비자들에게 품질 논란이 일어난 제품을 판매할 수 없다며, 이날 오후부터 전국 120개 매장에서 팔고 있는 이마트 우유와 이마트 바나나맛 우유, 이마트 딸기맛 우유 등 우유 PB상품 3종을 판매
본격적인봄 시즌을 앞두고 백화점 업계는 일찌감치 상반기 매장 개편에 들어갔다.백화점들의 이번 매장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편집매장 확대 및 명품 브랜드 강화다. 경기침체로 소비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부유층 고객 유치에 힘쓰는 한편, 가격비교가 가능한 편집매장의 이점을 살려 고객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롯데백화점은 경기침체로 인한 협력업체의 부담을 줄이기
IMF이후 해마다 평균 2조원씩 상승제조업 다음으로 업종별 고용비중 높아…총고용의 15.7%유통산업의 개념을 넓은 의미로 보면 상품이 생산자에서 소비자에게 넘겨질 때까지의 흐름 전반에 관련된 산업으로 물류업도 여기에 포함된다. 유통산업발전법 제 2조의 유통산업 정의를 보면,‘ 농산물·임산물·축산물·
화장품 업체들의 건강기능식품 출시가 본격화 되고 있다. 이미 몇 년 전 처음 출시를 시작한 주요 업체들은 최근 잇따라 신제품을 내놓고 있으며, 특히 그간의 인체과학 연구로 축적된 노하우와 탄탄한 방판조직을 바탕으로 빠르게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도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복합쇼핑몰을 새로운 유통업태로 인정하고 온라인 오픈마켓의 각종 규제도 대폭 완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유통산업을 중심으로 제품 공급망 전반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이끌어내는‘그린유통 확산전략’이 시행된다. 또 변화된 유통산업 환경에 맞춰 4년만에‘유통산업발전법’개정이 추진된다.
내달 중순부터 신고필증만 있어도 대형마트에서 주류 판매가 가능해진다.그동안 대형마트는 본사뿐 아니라 지점도 모두 사업자 등록증과 신고필증이 있어야 주류를 판매할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 부가가치세법상 단위 과세가 지난해 사업장에서 사업자로 변경됨에 따라 내달 중순부터 주류 판매 허가 시 업체 본사에만 사업자 등록증과 신고필증 의무를 부과하기로 했다.이에 따
인터파크INT(대표이사 이상규)는 한국문화콘텐츠 진흥원(원장 고석만)과 문화콘텐츠상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지난 20일‘문화콘텐츠몰’(contentsmall.interpark.com)을 오픈했다.‘문화콘텐츠몰’은 만화, 캐릭터, 애니메이션, 게임 등 국산캐릭터 상품을 취급하는 영세업체들을 위해 정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할 때, 불법 유사 건강기능식품과 허위·과대광고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제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건강기능식품 제품 정보는 식약청의 허가를 받아 제조 신고된 국내제품과 외국제품을 식약청에 수입신고한 후 판매되는 수입제품으로 구분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제
다음 달, 사상 최악의 고용 한파가 닥쳐올 것으로 보인다. 졸업 시즌인 2월이 되면 50만~60만명 가량의 대학, 고교 졸업생들이 새 일자리를 찾기 위해 사회로 나오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업들은 오히려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인력을 감축하고 있어 2월에는 역대 최악의 고용지표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기획재정부와 통계청 등에 따르면 20~29세 청년층의 지난해
일본 최대 인터넷 쇼핑몰 라쿠텐이 한국어사이트를 통해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 일본니혼게이자이신문은‘라쿠텐 마켓’이 한글판 서비스를 시작, 한국어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지난 15일 보도했다.1997년 설립된 라쿠텐은 취급 품목이 2600만개에 달하는 일본 최고의 인터넷 쇼핑몰. 국내 최대인 G마켓(500만개)보다 5배
스프링을 이용한‘다이어트 슈즈’, ‘밸런스 슈즈’라는 특허를 획득한 아이젝스(IXEX)는 뛰어난 다이어트, 자세교정효과와 함께 관절보호, 성장판 자극 등 기능성 슈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신발 밑면의 스프링이 다이어트, 충격완화, 성장호르몬 분비 촉진을 도와줄 뿐 아니라 개성 있고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
글로벌 금융위기로 주식과 부동산 관련 시장이 가장 큰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 금융위기가 본격화된 지난해 하반기부터 재테크시장의 한 축을 형성해온 국내외 주식형 펀드와 주식 직접투자 등 주식관련 상품의 수익률이 극도로 부진했다. 또 다른 축인 부동산시장도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침체의 늪에 빠졌다.재테크시장이 기진맥진하자 안전선호 심리가 커지면서
2009년의 유통업을 예측한 여러 보고서는 올 한해 백화점 업계에 복합 쇼핑몰 바람이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른바 ‘몰링(malling)’열풍이다. 한 곳에서 쇼핑, 외식, 문화생활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쇼핑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백화점 업계에서도 올해 적극적으로 복합 쇼핑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편리는 물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등에 밀려 점점 쇠퇴해가는 재래시장. 이러한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 화제다.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재래시장의 현대화 작업이다.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에도 재래시장이 점점 쇠퇴하고 있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쇼핑의 편의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들은 주차장 확충 및 매장 현대화
편의점의 모바일 상품권 결제와 티머니 결제 등 핸드폰을 사용한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지난해 9월 업계에서 처음으로 모바일 상품권 결제서비스를 시작한 세븐일레븐은 매달 80% 이상 관련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 10월에 전월대비 650% 늘어난 모바일 상품권 결제 금액은 11월에는 전월에 비해 82%, 12월에는 전월 대비 85% 증가하는 등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