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조향사 그룹 지보당과의 콜라보로 탄생

아티스트리(ARTISTRY)가 기존 스킨케어 영역을 넘어 향수 시장에 새롭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아티스트리는 오는 6일 브랜드 최초의 향수 신제품 ‘플로라 시크 오 드 퍼퓸(Flora Chic Eau de Parfum EDP, 이하 플로라 시크)’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플로라 시크는 아티스트리 과학자들과 세계적인 프랑스 조향사 그룹 지보당(Givaudan)과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다수의 향 조합 연구 끝에 파리의 바가텔 정원에서 영감을 얻은 플로럴 프루티 향을 통해 아티스트리만의 우아하고 여성스러움을 표현했다는 것이 아티스트리 측의 설명이다.

베이스 노트로 쓰인 ‘마다가스카 일랑일랑’ 향이 미들 노트인 ‘불가리안 로즈’, 탑 노트인 ‘프렌치 클레멘타인’ 향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여성미를 물씬 풍기는 ‘플로라 시크’는 신데렐라 호박 마차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병 외관, 메탈릭 골드 캡, 핑크 리본 등 아티스트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올리비에 반도네의 패키지 디자인을 통해 한층 더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차지희 아티스트리 마케팅 팀장은 “아티스트리 최초의 향수 ’플로라 시크’는 달콤한 향과 로맨틱한 패키지를 통해 여성미를 최대한 강조한 제품”이라며 “‘세상의 모든 여자는 하나의 예술 작품이다’는 아티스트리만의 독특한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플로라 시크’를 통해 여성들의 예술적인 아름다움이 더욱 빛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해운대 비프빌리지에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는 아티스트리는 소비자들의 신제품 체험을 위한 시향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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