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다른 브랜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서비스를 도입해 제공하고 있는 것.
휘슬러코리아는 ‘휘슬러 119 쿠킹 케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휘슬러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을 사용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제품의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하기 위해 도입됐다. 고객이 매장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셰프가 직접 신청 고객에게 연락해 진행 장소와 일시를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순히 제품 사용법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전문 셰프가 매장에서 실제 요리를 시연하고 요리를 진행하는 단계마다 제품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하나하나 설명하기 때문에 고객에게 보다 생생하게 전달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제품에 따라 고객의 고민에 맞게 맞춤형으로 진행되니 만족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휘슬러코리아 관계자는 “119 쿠킹 케어 서비스는 요리 시연을 통해 올바른 제품 사용법과 셰프의 요리 팁을 전달하는 고객 맞춤형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로 휘슬러에 변치않는 애정을 보여주는 한국 주부를 위해 휘슬러코리아가 준비한 서비스”라고 전했다.
MCM은 지난달 국내 명품 업계 최초로 디지털 서비스 ‘쇼미’를 선보였다. 쇼미는 원스톱 프리미엄 쇼핑 서비스로, 매장을 방문한 고객은 태블릿 PC로 제품을 찾아보고 비교해 구매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MCM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즐거운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의 관심 제품은 데이터베이스로 저장돼 이후 모든 MCM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맞춤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레슨’은 바비브라운의 숙련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1:1 메이크업 레슨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메이크업 서비스는 여느 메이크업 브랜드라면 모두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바비브라운의 메이크업 레슨은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자사 제품을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상황과 얼굴 부위별로 세분화해 고객의 고민을 보다 세심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볼과 입술, 눈, 피부 메이크업 등 얼굴 부위나 결혼식 등 특별한 상황에 맞게 준비된 레슨 중 하나를 선택해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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