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기술력과 전통 피부요법을 접목해 글로벌 시장 공략

네리움 인터내셔널(CEO 제프 올슨, 이하 네리움)이 최근 한국에서 글로벌 시장 확대 및 신제품 개발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개발 컨퍼런스는 럭셔리 스킨케어 분야에서 주요 글로벌 브랜드들의 제품 생산을 담당해온 코스맥스의 연구 개발센터에서 진행됐다. 제프 올슨(Jeff Olson) 네리움 설립자이자 CEO는 지난 5월 24 ~ 25일 양일간 직접 한국을 방문해 참석했다. 네리움 인터내셔널의 임원진들은 코스맥스의 생산 설비 및 연구 시설을 둘러보는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코스맥스는 최신 공장 설비,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진들과 함께 네리움이 새로운 주름개선 기능성 제품을 개발하는 것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이경수 코스맥스의 회장은 “네리움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네리움의 도약을 위해 미국의 첨단 기술력과 아시아 전통의 피부요법 노하우를 접목시킨 최고의 연구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프 올슨 네리움 설립자겸 CEO는 “우리는 엄격한 제품 철학 및 기준을 만족하는 핵심 생산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의 트렌드를 관측하여 뛰어난 페이스와 바디 그리고 마음까지 다스릴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기능성 제품들을 개발할 것이며 이 같은 방식으로 생산 라인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네리움은 세계적 명성의 연구 기관, 의학과 약학 전문가, R&D 팀과 함께 공조하며 독자적인 안티에이징 제품을 개발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포뮬러 개발에 특화된 전문기술과 세계적인 화장품 생산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지닌 코스맥스와 향후 네리움의 신성장 동력으로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네리움은 또한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일본과 홍콩 시장에 진출한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용 제품들을 위한 핵심 생산라인을 보강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현재 네리움은 안티에이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럭셔리 뷰티 오일 등을 비롯해 다양한 제품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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