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킨엔터프라이즈가 올 1분기에 2억5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 지난해 1분기에 기록한 2억8935만 달러에 비해 13.6% 감소했다. 또 당기순이익은 331만 달러에 그쳐 지난해 같은 분기의 3628만 달러의 십분지일에 머물렀다.
지역별로 보면 중화권에서 2015년 1분기에 비해 15.3% 감소한 1억5871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는데 그쳤으며 한국과 일본의 북아시아 지역의 매출도 1억5121만 달러에 그쳐 전년 동기대비 12.1% 줄어들었다. 미주지역은 6575만 달러로 17.7% 감소했으며 남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은 6358만 달러로 10.2%,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EMEA) 지역은 3259만 달러로 1.9% 각각 감소하는 등 전 지역에서 매출액이 줄어들었다. 특히 한국의 달러 환산매출액은 8612만 달러로 지난해 1분기의 1억878만 달러에 비해 무려 20.8% 감소했다. 이와 더불어 판매원 및 액티브 판매원도 각각 9%, 11% 줄어드는 등 한국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뉴스킨 측은 한국에서의 매출 감소세가 한국 경제 지속적인 불황과 환율의 영향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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