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 전국 복지관 대상으로 실시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사장 고인배, 이하 특판조합)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 이하 공정위)와 함께 ‘특수판매로 인한 노인층 피해 예방교육’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5월 10일 춘천동부노인복지관(강원)을 시작으로 직접판매공제조합, 한국직접판매협회와 함께 6월까지 서울·경기·인천·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부산·경남 소재 18개 노인복지관에서 약 1900여명을 대상으로 전국적 규모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정보취약계층인 노인층을 상대로 각종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고령소비자 피해유형 설명 ▲피해예방 방법 ▲피해발생 시 구제 및 신고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고인배 특판조합 이사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현명한 소비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불법업체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공정위, 복지기관 등과 연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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