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바이오바인, 쇼핑과 에스테틱 접목한 플래그숍 오픈

“우울할 땐 멋을 부려라.” 일본 히비야 국제클리닉 원장이자 신경내과의 가모시타 이치로 박사의 조언이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화장을 하고 멋진 옷을 입으면 온 몸에 긴장감이 들면서 기분이 좋아진다. 아름다워지는 변화의 과정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는 심리적 변화가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주부들이 백화점이나 홈쇼핑 등에서 쇼핑을 하며 묵은 스트레스를 풀어내고 피부관리숍에는 ‘미모 관리’를 받으려는 여성 직장인들로 북적인다.
최근에는 쇼핑과 에스테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곳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내셔널바이오바인(대표 이승엽)의 셀렉 플래그숍 ‘바이오바인’이 바로 그것이다.

뭉치니까 더 잘 되네!
최근 유통가에는 2개 이상의 업종을 동시에 운영하는 ‘복합 매장’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화장품+카페’, ‘전자제품+바(bar)’ 등과 같이 식음료 또는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해 고객이 오래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는 것이 핵심 콘셉트다.
내셔널바이오바인의 에스테틱과 패션잡화 매장을 결합한 바이오바인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이곳에서는 로베르타 피에리(Roberta Pieri)와 랑방(Lanvin), 몽블랑(Mont blanc), 스와로브스키(Swarovski), 레이벤(Rayban) 등 해외 유명 명품브랜드들의 패션잡화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만나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통한 패션잡화도 200여종을 런칭해 있다. 
이와 더불어 중주파 라인 관리실 등 20, 30대는 물론 중장년층도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에스테틱 스파도 갖추고 있어 전문 피부관리숍 못지않은 관리도 받을 수 있다.
이로 인해 피부 관리를 받으러 온 고객들은 다양한 핸드백과 스카프, 넥타이 등 다양한 패션 잡화를 구경하다 필요한 제품을 구매하고 패션잡화를 쇼핑하러 온 고객은 피부 관리 예약으로도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바이오바인의 강점은 화장품이나 건강기능식품 등 단일 업종 매장보다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고 두 업종간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매출액 증대를 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업체 관계자는 “내셔널바이오바인의 셀렉 플래그샵 ‘바이오바인’은 화장품이나 건강식품 등 하나의 품목만 판매하던 점주들에게 ‘패션잡화’라는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주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고객을 확보함과 동시에 수익까지 창출 할 수 있어 1석2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일 섹션을 분리해 수입브랜드 패션 잡화섹션·화장품섹션·건강식품섹션·중주파 라인관리실 등을 운영한다면 다양한 볼거리에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여성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새로운 영역의 비즈니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맹 문의: 내셔널바이오바인(010-2046-8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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