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시장인 중국에서의 경쟁 격화로 어려움을 맞이하고 있는 암웨이가 라틴아메리카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 라틴아메리카 시장은 아시아 시장이나 미국 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지만 성장 잠재력은 상당히 큰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라틴아메리카 시장의 공략을 위해 암웨이는 매출의 절반 정도를 견인하고 있는 자사의 영양보충용 제품들을 결합한 ‘헬씨리빙프로그램(healthy living program)’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암웨이는 헬씨리빙프로그램의 샘플 프로그램은 지난 5년간 200% 이상 경제가 성장한 파나마에서 런칭할 계획이다. 
로산나 사디르(Rossana Sadir) 암웨이 라틴아메리카 사장은 “사실 라틴아메리카 시장은 미국 시장이나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 비해 작은데다가 최근의 경제 침체로 상황은 쉽지 않지만 암웨이는 라틴아메리카 시장에 대한 공략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며 “라틴아메리카 시장은 현재 암웨이 매출의 1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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