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미국 직접판매 산업에서 히스패닉 판매원들의 공헌도가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국 직접판매협회(Direct Selling Association, DSA)는 증가하고 있는 라티노 직접판매원들을 조명하기 위해 ‘더라티노코울리션(The Latino Coalition)’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더라티노코울리션은 미국에 거주하는 라틴아메리카계 사람들의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로 20여년 전 히스패닉 사업자들이 설립했다. 이번 파트너십의 결과로 DSA와 더라티노코울리션는 올해 개최될 두 번의 스몰비즈니스서밋을 공동 주관하게 된다. 
조셉 마리아노(Joseph Mariano) DSA 사장은 “미 전역에 걸쳐 1820만 여명이 직접판매 산업에 관여하고 있고 그 가운데 1/5는 히스패닉”이라며 “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회를 늘리는데 공헌하고 있는 더라티노코울리션과 파트너십을 맺게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헥토 바레토(Hector Barreto) 더라티노코울리션 회장은 “히스패닉이 소유하고 있는 사업은 스몰비즈니스 커뮤니티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부문으로 조만간 미국에서만 1조3000억 달러 이상의 구매력을 지니게 될 것”이라며 “더라티노코울리션은 DSA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라티노 커뮤니티에게 경제 개발 및 사업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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