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드라큘라>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의 뮤지컬<드라큘라>, 2016년 첫 감동의 무대가 펼쳐진다.
뮤지컬<드라큘라>는 아일랜드 출신의 영국 작가 브람 스토커가 1897년에 발표했던 흡혈귀를 소재로 다룬 최초의 소설 드라큘라가 원작이다. 이후 2004년 브로드웨이 입성, 오스트리아, 영국, 캐나다, 일본 등에서 공연됐다. 국내에서는 2014년 CJ크리에이티브 마인즈 뮤지컬부문 당선작, 2015년 창작뮤지컬 우수작품 제작지원으로도 선정됐다.

무대·음악·배우 완벽한 시너지
뮤지컬<드라큘라>는 뱀파이어 장르를 구축하며 애절한 로맨스로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에서 폭넓게 사랑받는 판타지 로맨스의 대표작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국내 최초로 시도된 4중 회전 무대와 플라잉(Flying)기술이 어우러진 입체적인 무대 연출로 19세기 유럽을 옮겨놓은 듯한 고딕풍 디자인의 트란실바니아 성을 완벽 재연했다. 또한 트란실바니아 성을 감싸는 몽환적인 푸른 안개와 캐릭터의 특징을 효과적으로 표현해내는 화려하고 다채로운 조명으로 생동감을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 혼’의 오페라, 왈츠, 팝, 랩소디, 발라드, 록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롭고 풍성한 음악을 선사한다. 스토리에 드라마틱하게 녹여 음악 그 자체로도 스토리와 캐릭터가 되게 만드는 대표 작곡가인 프랭크 와일드 혼은 이번 무대를 통해 서정적이고 애절한 선율, 천둥번개가 내리치는 듯한 웅장한 사운드와 죽음을 초월한 드라큘라의 애절한 러브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6년 뮤지컬<드라큘라>는 캐스팅으로도 화려하다. 치명적인 매력의 ‘드라큘라’역에는 절망과 희생, 슬픔과 아름다움을 표현해내는 대체 불가능한 압도적 존재감의 배우 김준수와 신비롭고 애절한 드라큘라를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히 표현해 내는 배우 박은석이 캐스팅 됐다. 드라큘라와 마주치면서 거역할 수 없는 운명에 휩싸이는 사랑스러운 여인 ‘미나 머레이’역에는 청초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여배우 임혜영이 출연한다.
드라큘라를 물리치기 위해 인생을 바친 교수 ‘에이브러햄 반 헬싱’역에는 매 작품마다 개성있는 캐릭터로 흡입력 있는 무대를 선보이는 라이징스타 강홍석이 맞았다. 여기에 순수한 외모와 강인한 성격의 소유자인 ‘조나단’역에는 싱크로율100% 신예스타 전태화가, 톡톡튀는 매력과 천의 얼굴을 가진 매혹적인 배우 이예은는 호기심 가득한 밝은 성격의 ‘루시 웨스텐라’역을 열연한다. 이밖에도 김지유, 서상민, 이용진, 공민섭 등 내로라하는 뮤지컬 스타들이 총 출동한다.
악마에게 몸을 바치고 영원히 죽지 않는 육체를 소유한 채 400년이라는 세월을 뛰어넘어 한 여인만을 사랑하는 낭만적 뱀파이어드라큘라 백작, 그의 사랑을 끝내 뿌리치지 못하는 여인 미나, 드라큘라를 제거하려는 반 헬싱 교수. 이들의 숨막히는 로맨스가 펼쳐진다.

 

저작권자 © NEXT ECONOM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