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원자재 출고량 1kg당 20원씩 적립해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원자재 출고량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회사의 이익과는 상관없이 기금 적립을 지속할 수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치킨을 먹으면서 동시에 일정 금액을 사회환원기금으로 내는 셈이다. 이처럼 먹으면서 발생된 적립 금액은 주변의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활동 등에 다양하게 쓰인다.

교촌치킨은 적립된 기부금으로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 장애 아동을 위한 기부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해 8~9월에는 고객과 기부활동의 의미를 공유하고자 ‘아프리카 기부닭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고객은 치킨 쇼핑백 태그에 그려진 닭 이미지를 컬러링하고 SNS에 공유함으로써 기부닭 프로젝트를 알렸다. 프로젝트 기간 동안 판매된 치킨 적립금 5000만원을 영양실조와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니제르 아동들을 위해 후원했다.

 

저작권자 © NEXT ECONOM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