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관리 필요…방치하면 만성여드름, 피부암 발병 확률 높아

연이은 폭염과 바캉스 시즌 이후 깨진 생체 리듬을 회복하고 쌓인 피로를 해소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피부 관리이다.
실제로 장시간 노출된 고강도 자외선, 피지분비, 기후 및 환경변화, 염분 섞인 물기 등으로 생긴 ‘트레블 트러블(Travel trouble)’때문에 최근 피부과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트레블 트러블의 대표적인 것이 바로 일광화상이다.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도 강렬한 햇빛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염증을 일으켜 피부가 붉어지고 따끔거리는 상태가 되며 심한경우 발열이나 부종, 부풀어 수포가 발생한다. 일광화상을 방치하면 만성여드름은 물론 피부암의 원인으로도 작용된다.

지금 관리가 30년 간다
여름철 지친 피부는 뜨거운 자외선으로 건조해지고 민감하며 탄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우선 쿨링과 수분공급이 급선무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피지가 발달하면서 여드름을 비롯한 각종 트러블을 유발해 잡티는 물론 노화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자외선 등 강한 열에 의한 피부 손상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일광화상이다. 햇빛, 특히 여름철 강도 높은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었을 때 피부에 염증반응이 유발되면서 붉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일광화상이라고 한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햇빛에 노출된 지 4~8시간이 지나면 피부가 빨갛게 되고 화끈거리는 등 통증이 동반되며 물집이 생길 수도 있다. 이때 먼저 찬 물수건이나 얼음주머니로 피부를 진정시켜 줘야 한다. 피부 껍질이 일어날 때는 곧바로 벗기지 말고 그냥 놔두었다가 자연스레 벗겨지도록 한다. 얼굴의 경우, 바깥에서 돌아온 직후 찬물로 세수를 한 뒤 얼음찜질로 열기를 가라앉힌다.
일광화상은 만성여드름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관리 이후에도 트러블이 생기면 피부과를 찾아야 한다.

문제는 만성적인 부작용이다. 만성 부작용에는 피부노화와 피부암이 등이 있다. 모든 피부암의 90%가 노출 부위에 생기는 등 자외선에 의해 피부암이 생긴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더불어 일광화상의 경험이 있거나 20세 전에 각종 레저 활동으로 자외선에 노출이 많았던 사람에게서 피부암이 더 잘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성 부작용은 수 시간 내지 수일 후에 나타나지만 만성 부작용은 10~20년 후 심지어는 30년 후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장성은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교수는 “한때 과도하게 일광욕을 즐기는 것에 대한 결과는 수십 년이 지나서 나타날 수 있다”며 “일광욕에 관한 막연한 환상은 갖지 않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피부에 충분한 수분공급이 중요


최근 여름철에 지친 피부에 수분공급과 진정효과가 뛰어난 ‘수딩젤’이 인기를 끓고 있다.
한 피부과 전문의는 “보통 정상적인 피부온도는 31° 정도다. 하지만 요즘같이 햇살이 뜨거운 여름철이면 피부온도는 사람의 체온인 36.5°를 넘어서 40°에 육박하기도 한다”며 “이처럼 피부온도가 상승하게 되면 콜라겐을 파괴하는 콜라겐 분해효소가 증가, 피부노화가 진행될 수 있으므로 수딩젤이나 아줄렌 성분의 진정 마스크와 수분 팩으로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발맞춰 신개념 피부과학 기업 카리스는 ‘르네셀 119크림’을 출시했다.
르네셀 119크림은 가볍고 끈적임 없는 젤 타입으로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쿨링효과가 있으며 수분부족으로 인한 피부 가려움과 지속적이고 잦은 트러블 예방 및 빠른 진정효과가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한 르네셀 119크림은 얼굴, 바디 모두 사용가능한 스마트한 멀티 제품으로 바캉스 이후 피부 관리는 물론 운동, 사우나, 태닝 등으로 인한 피부 열감해소와 홍조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르네셀 119크림의 주요성분은 ‘마데카소사이드’와 ‘아줄렌’이다. 국민 연고 ‘마데카솔’의 성분이기도 한 마데카소사이드는 센텔라 아시아티카라는 식물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피부장벽강화에 도움을 주는데 탁월한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마데카소사이드는 손상된 피부, 세포각질, 진정 등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 성분과 다르게 산화방지역할이 뛰어나 상온에서 안정성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아줄렌은 카모마일을 증류해 고순도로 추출한 것으로 화끈거리는 피부, 건조하고 가려움이 있는 피부를 빠르게 정상화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카리스 관계자는 “르네셀 119크림은 자극받은 피부를 위해 탄생한 제품”이라며 “피부진정효과와 수분밸런스, 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하나의 크림으로 멀티 기능을 수행하는 토탈 솔루션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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