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와 함께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에 ‘우유사랑라떼’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타벅스의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은 2월부터 6월 말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카페라떼 톨 사이즈를 우유사랑라떼로 정해 3900원에 제공해 1잔 판매할 때마다 100원씩 적립했다. 약 5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캠페인은 총 21회 동안 43만리터의 우유 사용으로 카페라떼의 일 평균 판매량 대비 150%가 넘는 성과를 기록하며 국산우유 소비 촉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으로 이어졌다. 해당 기금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를 통해 소외계층 어린이 우유급식사업인 ‘K-MILK 사랑의 우유보내기’운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 손정렬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 정구훈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상근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스타벅스는 우유사랑라떼 기금 모금을 통해 국산 우유 소비촉진을 증진했으며 나아가 기업의 사회공헌 의무에 대해서도 일깨워 주는 계기를 마련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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