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가족운동회 후원
한국암웨이(대표 박세준)가 후원하고 삼성소리샘복지관이 주최하는 2015 청각장애가족운동회가 여의도 국회의사당 축구장에서 22일 개최됐다.
201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가족운동회에는 삼성소리샘복지관 400여 명의 청각장애자, 가족 및 친구, 국회 관계자, 한국암웨이를 비롯한 후원기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거행됐다.
‘소리샘, 자연을 즐기다’라는 테마로 진행된 청각장애가족운동회는 운동을 통해 청각장애인 및 가족이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400여명의 참가자 및 가족들은 미션 국회사절단, 보물찾기, 가족운동회를 함께 하며 건강한 하루를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희망비타민 청각장애 자원봉사단 및 가족 24명이 400여 참가자들을 위한 슬러쉬 음료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김종훈 삼성소리샘복지관 부장은 “희망비타민 자원봉사단은 2014년부터 삼성소리샘복지관과 협력하여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정서지원 및 요리자원봉사를 해 주고 계신다”며 “이러한 꾸준한 자원봉사의 손길이 이웃을 위한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암웨이는 ABO와 임직원으로 이루어진 희망비타민 자원봉사활동 외에, 어린이 건강을 위해 지역 복지관과 함께 운영하는 ‘건강지킴이’ 프로그램, 서울시 어린이 창의 개발을 위해 서울시 하자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생각하는 청개구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