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판매 이미지 개선과 시장건전화에 적극 노력

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어청수)이 경찰수사연수원과 ‘서민경제 침해사범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불법 피라미드’ 등 기업범죄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직판조합은 조합의 전문성과 경찰수사연수원의 업무역량을 활용, 경찰 수사실무진을 위한 프로그램개발 및 강의자료 공유 등 다각적인 협력을 계획하고 있다.

배용주 경찰수사연수원 원장은 “우리 연수원은 연간 2만명 이상의 수사경찰을 교육하는 기관으로서 직접판매공제조합과 MOU체결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대학생·노년층 등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불법 피라미드 업체 근절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직판조합 관계자는 “경찰수사연수원과 협력 파트너십을 확대, 서민경제 침해사범의 불법행위 근절 및 불법과 합법의 구분을 통한 다단계판매 이미지 개선과 시장건전화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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