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판매공제조합(MAC&CO)은 27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조합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청수 제6대 이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어청수 신임 이사장은 “우리는 지금 세상은 빠르게 변화고 있으며 어제의 성공이 오늘의 번영을 보장해주지 못하고 오늘의 번영이 내일의 도약을 기약해 줄 수 없는 광속의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며 ”과거의 지식과 경험에 매몰되지 않고 하루하루 쇄신의 노력을 더해 갈 때 진실로 성장하고 성숙해 질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창조적 변화가 일상 그 자체가 되어야 하고 무한경쟁의 글로벌 시대를 맞아 환경에 적응하고 경쟁력을 높이는데 쉴 틈이 없다”며 “회원직접판매 업계가 신뢰와 증진을 통하여 소비자들로부터 믿음과 사랑을 받고 미래 유통산업의 주역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우리조합은 회원사와 함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신임 이사장은 아무리 인재가 많은 조직이라 할지라도 서로 화합하지 않으면 조직의 역량을 발휘할 수 없다며 직원들의 화합을 요구했다.

한편, 제6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어청수 이사장은 경남진주 출신으로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0년 경찰간부 28기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청와대 치안비서관, 경남. 부산. 경기. 서울지방경찰청장 등을 두루 거쳤으며 제14대 경찰청장과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을 역임한 뒤 2011년10월부터 2013년2월까지 청와대 경호처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