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테라코리아, 2015 내셔널 컨벤션 개최…희망 전도사 역할 수행할 것

에센셜 오일로 국내 네트워크마케팅 업계를 은은하게 물들이고 있는 도테라코리아가 지난 1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15 도테라코리아 컨벤션’을 화려하게 개최했다.

‘aspire’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데이비드 스털링(David Stirling) 도테라인터내셔널 회장과 닥터 힐(David k. Hill) 부사장, 도테라의 제품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닥터 칼스튼 스밋(Carsten Smidt) 부사장 등 본사 임직원과 김세헌 도테라코리아 지사장를 비롯해 궂은 날씨에도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회원 2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장 옆에는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전시 부스와 시연 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함께 진행해 회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자연에서 자란 허브를 연상케 하는 샌드 아트 퍼포먼스로 문을 연 이날 행사에서 김세헌 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1년간 한국에서 에센셜 오일을 안착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또 노력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덧붙여 “도테라는 제품만을 파는 회사가 아니라 전 세계에 나눔과 돌봄을 사명으로 생각하는 회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테라의 열정을 느끼고 열망하는 것을 가슴에 담고 갈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세헌 지사장의 소개로 데이비드 스털링 도테라인터내셔널 회장이 무대에 올랐다. 데이비드 스털링 회장은 이 자리에서 도테라의 규모와 현황 등 도테라의 히스토리에 관해 이야기했다.
미국 유타주에 본사를 둔 도테라는 지난 2008년 설립된 이래 미국과 호주, 일본, 대만 등의 국가에 진출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올해에도 싱가포르 오픈을 목전에 두고 있다.  
최근 완공된 글로벌 캠퍼스(본사 신사옥)는 약 5600평 규모를 자랑하고 1000명 이상의 직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콜센터와 식당, 트레이닝 룸, 극장 룸 등을 비롯해 연구시설 및 생산라인도 갖추고 있다. 특히 주력 제품인 CPTG 인증을 받은 에센셜 오일은  불순물이 전혀 없는 순수한 오일이라고 강조했다.

데이비드 스털링 회장은 “올해 글로벌 컨벤션 티켓이 판매 시작 불과 몇 분 만에 완판됐다”며 “지난해보다 더 큰 규모로 컨벤션을 진행할 수 있게 된 것은 모두 여러분의 열정이 뜨거웠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한 ‘교육은 세상을 바꿀 가장 강력한 무기’라는 넬슨 만델라의 말을 인용한 데이비드 스털링 회장은 “도테라의 에센셜 오일은 뛰어난 제품력 덕분에 한번 사용해본 사람들은 계속해서 찾게 된다”며 “때문에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에센셜 오일을 알리고 교육하는 것이 우리의 본분”이라고 전했다. 이어 “도테라는 앞으로도 제품이 가진 강력한 효과로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꿔나갈 것이며 이러한 아름다운 여정에 함께해준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앞으로 도테라코리아를 이끌어나갈 다양한 신제품도 소개됐다. 한국인 식습관에 맞춰 만들어진 건강기능식품 ‘데일리 뉴트리언트 팩’과 ‘프로테라 쉐이크’, 스킨케어 제품 ‘버라지’가 바로 그것이다.

‘마이크로플렉스 Mvp’와 ‘에센셜 오메가’ 등 2가지 제품으로 구성된 ‘데일리 뉴트리언트 팩’은 한국인의 부족한 영양분을 고려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특히 ‘마이크로플렉스 Mvp’는 한국인의 식단에서 부족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도록 13가지 비타민과 9종의 무기질을 적절히 배합해 담았다. 부원료도 국산 채소혼합농축분말을 사용해 한국인에게 더욱 친화적으로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에센셜 오메가’ 역시 한국인에게 부족한 EPA와 DHA, 비타민D, 비타민E 등을 균형 맞춰 만든 제품으로, 캡슐 또한 해조류에서 추출한 식물성 캡슐을 사용해 작은 것 하나까지도 소홀하지 않는 도테라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칼스튼 스밋 부사장은 “‘데일리 뉴트리언트 팩’은 한국인의 식습관을 분석해 과학적 원칙에 기반을 두고 제품을 만들었기 때문에 미국 제품과는 성분이 다르다”며 “맛과 모양 등의 요인으로 알게 모르게 사라져간 식물의 미량 영양소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고 영양학적인 균형까지 신경 쓴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테라=희망의 나눔
정지원 피아니스트의 일렉트로닉 피아노 연주로 막이 오른 2부에서는 엘리스 세디비(Allyse Sedivy) 더블 프레지덴셜 다이아몬드의 강연과 직급인증식이 진행됐다.

이번 직급인증식에서는 골드 12팀, 플레티넘 6팀, 다이아몬드 6팀, 블루 다이아몬드 1팀 등이 새로운 직급을 달성, 지난 1년 동안 도테라코리아가 가파르게 성장했음을 보여줬다.

뒤이어 데이비드 스털링 회장의 ‘Co-impact sourcing’과 ‘힐링핸즈’에 대한 연설이 진행됐다.
‘Co-impact sourcing’은 빈곤국가 사람들에게 스스로 벌어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로, 에센셜 오일 원료 수입국인 가나와 과테말라, 소말리아, 아이티 등에서 진행되고 있다. 
또한 힐링핸즈 재단을 통해 자선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가나에 의료센터를 건립해 1만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물이 부족한 소말리아에는 수세식 화장실과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하는 한편, 교육시설도 건립해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데이비드 스털링 회장은 “도테라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의미하고 싶다. 현재 도테라에 대한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일고 있고 우리는 그 수요를 전 세계 많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삶의 축복으로 승화시킬 것”이라며 “사람들에게 받으면서 생활하고 인생은 베풀면서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 자리에 모여 강한 동기 부여를 할 수 있었던 이번 행사는 무엇보다 제품에 대한 강한 믿음과 차이를 느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평이다.

김세헌 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 세상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내 삶이 바뀔 수 있는지를 느끼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도테라 안에서 가족보다 더 가깝게 의지하고 성장해 마음속에 품은 열망과 열정을 도테라에서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미림 기자 | nexteconomy@nex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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