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직접판매 업체인 시베리안헬스인터내셔널(Siberian Health International)이 인도 뉴델리(New Delhi)에 사무실을 오픈했다. 이로써 인도는 시베리안헬스인터내셔널이 25번째로 진출한 국가가 됐다. 시베리안헬스인터내셔널은 러시아 특유의 환경시스템으로 알려진 바이칼호와 알타이 지역의 허브와 미네랄을 주원료로 하는 건강 및 뷰티 제품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시베리안헬스는 지난 1996년, 에브게니 볼리코프(Evgenij Volikov)와 타티아나 고로호프스카야(Tatiana Gorohovskaya)에 의해 설립됐으며 2001년 아카뎀고로독(Akademgorodok)에 연구혁신센터를 세웠다.

2004년부터 글로벌 진출을 시작했으며 현재 25개국에 진출해 있다. 시베리안헬스는 프랜차이징 모델을 통해 향후 6개월 내에 인도 뭄바이(Mumbai)와 방갈로르(Bangalore)에 사무실을 열 계획이다.

아이슬루 바바카노바(Aislu Babakanova) 시베리안헬스 스타트업 책임자는 “최근 델리에 사무실을 오픈하고 향후 몇 개월 동안 반응을 살필 것”이라며 “4월 말경에 공식 런칭을 하고 광고 캠페인 및 기타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바카노바에 따르면 시베리안헬스는 환경적인 접근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환경분야에 대한 자원봉사 활동에도 열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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