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드림걸즈>


6년 만에 뮤지컬<드림걸즈>가 돌아 왔다. 2009년 한국 초연 당시 더뮤지컬어워즈 4개 부문 노미네이트, 최우수외국뮤지컬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3개 부문을 수상하며 미국과 한국 제작진이 함께한 100억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였다.
2015년에는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라인과 화려한 의상, 주옥같은 음악까지 한층 업그레이드 된 무대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으로 2015년 컴백
뮤지컬<드림걸즈>는 1981년 브로드웨이에 초연됐다. 당시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화려한 쇼’라는 극찬세례를 받았으며, Tony Awards 13개 부문 노미네이트,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등 6개 부문 수상의 기염을 토한 작품이다. 또한 1522회의 성공적인 장기공연 기록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다.
2006년에는 비욘세, 제이미 폭스, 제니퍼 허드슨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25년 만에 영화로 재탄생되기도 했다. 2015년, 6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드림걸즈>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음악과 무대로 관객들을 맞는다. ‘Listen’, ‘One Night Only’, ‘Dreamgirls’ 등 환상적인 뮤지컬 넘버들과 흑인 R&B부터 소울, 그루브, 거기에 파워풀한 가창력까지 선사한다.

뮤지컬<드림걸즈>는 꿈과 재능, 열정까지 가진 디트로이트 출신의 흑인 여성 트리오 디나, 에피, 로렐 오디션에 실패하는 등 화려한 스타의 길은 멀기만 하다. 그런 그녀들은 쇼 비즈니스계의 성공을 꿈꾸는 야심 찬 매니저 커티스와 만나게 된다. 그는 그녀들이 가지지 못한 성공의 카드를 쥐고 그녀들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그녀들은 최고의 인기가수인 제임스 썬더 얼리의 백업 보컬로 투입되어 기회와 경험을 쌓아가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의 중심으로 다가서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제 커티스는 팀을 변모시키기 위한 계획을 행동으로 옮기기 시작한다. 음악 스타일뿐만 아니라 리더인 ‘에피’ 대신 뛰어난 외모를 가진 ‘디나’를 그룹의 리드싱어로 교체하려는 것. 이에 에피는 반발하고 팀은 위기에 봉착하지만, 디나는 찾아온 기회가 싫지 않다. 이제 The Dreams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그녀들은 계속 노래할 수 있을까?

차지연, 박혜나, 최헌선, 윤공주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실력파 배우들이 펼치는 감동의 무대, 화려한 감동의 무대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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