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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삶을 아우르는 감성개그와 풍자詩<욱끼는 詩>
  • 김보람 기자
  • 승인 2015.02.2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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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미디어의 김위년 대표가 ‘사랑과 삶을 아우르는 감성개그와 풍자時’라는 주제로 <욱끼는 詩> 시집을 출간했다.

이 책은 사랑에 대한 담론을 20대, 30대, 40대 등 다양한 시각에서 희화화하고 풍자해 애잔한 기쁨이 담겨 있다.

저자는 삶, 사랑, 일상 등을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해석해 누구나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쉽고 유려한 필체로 풀어냄으로써 ‘시집’이 갖고 있는 딱딱하고 어려운 이미지를 버리고 재밌게 노래했다. 따라서 평소 시를 좋아하지 않았던 사람도 <욱끼는 詩>를 통해 부담 없이 시를 접할 수 있다.

<욱끼는 詩>의 저자는 이 시집을 통해 현대인의 지친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개그풍자詩로 오늘날 젊은이들의 사랑과 아픔을 희화화해 노래했고, 서민들의 소박한 애환을 글에 고스란히 담으려고 노력했다. 현대인들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활발히 소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더 고독해지는 생활상에 대해 잠시나마 하나의 웃음으로 ‘힐링’했으면 더할 나위 없겠다는 바람에서 책을 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웃자. 웃고 살자. 그러나 웃을 일이 별로 없다. 삶도 생활도 온통 어두운 소식밖에 없는 세상이니. 슬프다. 과연 우리가 하루에 몇 번씩이나 웃고 사는지. 하루에 웃는 시간이 과연 얼마나 되는지.

현대인들은 SNS의 발달로 사이버 상에서 언제 어디서나 모르는 사람들과 친구를 맺고 소통하고 교감한다. 외형적으로는 무척이나 행복하고 즐거워 보인다.

하지만 이 같은 사이버상의 소통은 되레 삶을 더 고독으로 빠지게 하는 묘한 이중성이 있다. 인간은 직접 만나서 소통하고 교감해야만 진정 삶의 가치를 오롯이 느끼기 때문이다. 사이버 상에서의 소통이 활성화되면 될수록 직접 만나는 횟수가 줄어들어 더 고독한 것이다. 그러니 웃고 지내는 시간이 거의 없다.
<욱끼는 詩>는 현대인의 지친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개그 풍자詩다. 오늘날 젊은이들의 사랑과 아픔을 희화화해 노래했고, 서민들의 소박한 애환을 글에 고스란히 담아 ‘웃음’이라는 대명제 앞에서는 그 어떤 꼬리표가 없는 것이다. 오로지 ‘웃음’ 그 자체로만 유일하게 답할 수 있는 것이다. 웃자 오늘도 내일도<욱끼는 詩>라는 책에서는 이제껏 보지 못했던 유머와 감동을 담겨 있으며 평소 시집에서 다루기 어려운 생활소재를 시로 읊조렸다.
고스트의 사랑, 엿 같은 사랑, 고름을 파내며, 뚱녀의 궁색한 변명 등 시 제목에서도 웃음을 찾아볼 수 있다. 웃음에서 전해오는 잔잔하고 묵직한 이제껏 보지 못했던 유머와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김보람 기자  nexteconomy@nex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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