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 임원 최초로 본사 부문 최고책임자에 임명

암웨이가 한국암웨이 배수정 마케팅 부사장을 지난 2015년 1월 1일부로 글로벌 마케팅 최고 책임자(CMO)에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암웨이 출신 임원 최초로 미국 본사 임원으로 선임된 신임 배수정 글로벌 CMO는 암웨이 본사에서 뉴트리라이트, 아티스트리, 홈리빙 등 세계적인 암웨이 브랜드의 마케팅과 글로벌 브랜딩, 사회공헌활동, PR 등을 총괄하게 된다.

배수정 신임 글로벌 CMO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아티스트리를 3년 연속 후원, 아시아 주요 시장에 아티스트리를 알리는데 기여했다.
또한 한국 뷰티 시장의 중요성과 잠재력에 대해 암웨이 본사를 설득, 아시아 뷰티 이노베이션 센터(ABIC)의 설립 초석을 마련하여 2013년 한국암웨이 본사에 성공적으로 센터를 유치했다.
그밖에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 콘텐츠 수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아티스트리 핫앤쿨 디바이스, 하이드라V, 인텐시브 스킨케어 모공지우개, 새티니크 등 히트 상품을 탄생시켰고, 중소기업과의 상생 프로젝트인 ‘원포원(One for One)’을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키고, 사회적 기업과의 협력 프로젝트인 '원포원 착한가게'를 론칭해 활발한 CSV를 펼치는 데 앞장섰다.
아울러 세계 건강기능식품 판매 1위에 빛나는 뉴트리라이트의 한국 광고를 중국에 수출하며 콘텐츠 개발에서도 능력을 발휘했다.

한편, 배수정 신임 글로벌 CMO는 2006년 마케팅 이사로 승진, 2010년 마케팅 상무를 거쳐 2013년 마케팅 전무 자리에 올랐다. 작년 8월 1일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마케팅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아태 지역의 고객 전략 관리와 글로벌 리더십, 고객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캠페인 등을 담당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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