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소비자협회와 싱가포르직접판매협회가 지난 8일, ‘CaseTrust-DSAS’라는 공동인증제도를 공식 출범했다. 이 제도에 따르면 소비자는 직접판매 기업으로부터 7영업일의 쿨링오프(cooling off) 기간, 판매 시 보기 쉽고 정확한 직접판매원의 연락처가 있는 주문서의 교부, 사업상의 분쟁 해결을 위한 잘 정의된 항의 메커니즘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이밖에 인정받은 사업들은 모든 직접판매원들이 그들의 판매 시스템에 따라 책임있고 윤리적인 판매를 보장한다는 싱가포르직판협회의 윤리강령을 준수해야 한다. 기업들은 또한 법규를 준수해야 하고 판매보증 및 지불보증에 대한 상세하고 명확한 조건이 있어야 하며 4년마다 재인증을 받아야 한다. 

지난 10일 현재 싱가포르에서 ‘CaseTrust-DSAS’ 인증을 받은 기업은 에이젤, 암웨이, 허벌라이프, 뉴웨이즈, 니켄, 뉴스킨, 유사나 등 모두 14개 기업이다.(알파벳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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