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시티가 아세안(ASEAN, 동남아국가연합) 지역에 영양보충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태국에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니시티는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등에 진출하기 위한 사전 포석으로 올해 안으로 아세안 경제 공동체와 같은 지역적 통합을 할 계획이다. 김현수 유니시티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 총괄사장은 태국에 공장을 건설하려는 계획이 유니시티의 2015~2016 투자계획에 반영되기 위한 최종 검토 단계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그는 또 태국 공장에서는 파우더 형태의 영양보충제 등 15~20여 가지의 제품을 생산, 태국 국내와 아세안 지역에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니시티 측은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에서의 영업이 큰 폭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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