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신진 작가의 극사실주의 작품 25점 전시

한국암웨이(대표 박세준가 운영하는 암웨이 미술관은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한국과 중국의 유망 신진작가들의 ‘리얼리즘: 시대의 초상 ? 거짓 같은 진실, 진실 같은 거짓’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전시는 동시대를 살고 있으나 각기 다른 문화를 기반으로 한 한중 양국의 젊은 작가들은 뚜렷한 주제의식과 진솔한 자기성찰이 투영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5년 1월 5일부터 2월 17일까지 전시되는 ‘리얼리즘: 시대의 초상 ? 거짓 같은 진실, 진실 같은 거짓’ 전시회는 총 25점의 작품으로 구성 됐다.

최기영 경기도미술관 학예연구사는 “사람들은 눈앞의 확실한 사실보다도 가상공간 속의 리얼리티를 즐긴다. 이번 전시는 그러한 가상 속의 현실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의 리얼리티를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모란 암웨이 미술관 큐레이터는 “한국과 중국의 신진 작가들은 서로 다른 시대적, 문화적 배경에도 불구하고 작품을 통해 다수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현대인이 고민하는 삶의 의미에 대해 새롭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북경아트노바 100인은 중국 정부가 선정하고 인증한 공신력 있는 문화진흥위원회로 각 나라에서 중국 작가들의 작품 전시 요청이 있을 때마다 중국문화원을 통해 추천되는 유망 작가군으로 40세 이하의 청년 작가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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