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나테크가 지난 10월 28일, ‘M5M 차이나 런’이 성공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매나테크의  M5M 차이나 런(Mission 5 Million China Run)은 어린이 영양실조에 대한 전 세계적인 경각심을 일으키기 위해 지난 8월 8일, 철인스포츠 선수이자 M5M 홍보대사인 제이슨 레스터(Jason Lester)가 중국 만리장성을 혼자 완주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됐다. 매나테크 측은 10월 28일 제이슨 레이터가 장장 4000㎞에 이르는 중국 만리장성의 피니시 라인을 공식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알 발라(Al Bala) 매나테크 사장은 “우리는 제이슨 레이터의 기념비적인 만리장성 완주를 자랑스럽고 그가 M5M 운동에 끼친 지대한 영향에 감사한다”며 “그의 노력 덕분으로 우리는 어린이 영양실조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매나테크는 올 3분기에 5564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4443만 달러를 기록한 지난해 3분기 대비 25.21% 성장했으며 511만 달러의 순이익을 거뒀다. 또 올 9월까지 누적매출액은 1억 4490만 달러로 지난해의 1억 3090만 달러에 비해 10.70%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464만 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여섯배 이상 증가했다. 매나테크는 올해 북미지역, 아시아태평양 지역, EMEA 지역 등 모든 지역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북미지역은 9월까지 616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 소폭 상승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709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8.76%, EMEA 지역은 1240만 달러로 15.8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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