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벌라이프가 올 3분기에 12억 5616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의 12억 1354만 달러에 비해 3.51% 성장했다. 그러나 지난해 3분기에 1억 4195만 달러였던 순이익이 올 3분기에는 1125만 달러 그쳐 지난해의 십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했다.

또 올 9월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38억 2501만 달러로 지난해의 35억 5643만 달러에 비해 7.55%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2억 541만 달러로 4억 399만 달러를 기록한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지역별로 보면 가장 큰 시장인 미국에서 2억 184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32% 줄어들었으며 중국은 1억 8130만 달러로 32.62% 증가했다. 또 멕시코에서는 지난해 1억 4120만 달러에서 1.9% 늘어난 1억 4390만 달러를, 한국에서는 8.79% 증가한 1억 213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들 4개 국가는 허벌라이프의 최대 시장으로 올 3분기에 전체 매출의 53% 정도를 차지했다. 이들 국가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허벌라이프는 5억 913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 6억 50만 달러를 기록한 지난해보다 1.53%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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