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파급효과 창출

허벌라이프는 130여 명의 필리핀허벌라이프 인센티브 관광단이 한국을 방문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7월 방한한 140여 명의 러시아허벌라이프 인센티브 관광단 이후 올해 들어 두 번째 해외 지사 회원들의 방문이다.

허벌라이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가장 큰 시장인 한국의 MICE 산업 발전을 위해 엑스트라베간자 등 초대형 국제 컨벤션 행사 및 회의를 개최했다.

한국허벌라이프는 지난 2008년 한국관광공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으며 올해 1월에는 빌란 허벌라이프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총괄 수석 부사장과 정우연 부산관광공사  사장대행이 MICE 산업 발전을 위한 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정영희 한국허벌라이프 대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진출국 중 가장 큰 규모의 허벌라이프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한국은 다양한 장점들로 인해 이미 몇 년 전에도 베트남허벌라이프 회원들이 제주도를 방문하는 등 각광받는 보상 휴가 프로그램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한국
허벌라이프 또한 내년에 대형 규모의 회원 참가 행사를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9년 개최된 ‘허벌라이프 아시아태평양 지역 엑스트라베간자’의 경우 외국인 회원을 포함 약 2만 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는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림픽이나 월드컵을 제외한 단일 기업 행사로는 최대 규모였다. 또한 소나타 차량 3100대를 수출하는 것과 동일한 약 622억에 이르는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11년 진행된 ‘허벌라이프 유니버시티’에는 약 1만 2천 명 이상이 참가해 약 641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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