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사 폐업, 6개사 등록

공정거래위원회는 2014년도 3/4분기 중 다단계 판매업자의 신규 등록, 휴업?폐업, 상호 변경 등 주요정보의 변경현황을 28일 공개했다.

2014년 3/4분기 말(9월 30일) 기준으로 116개의 업체가 등록 중이다. 3/4분기 중 7개 사업자가 폐업하였으며 6개 사업자가 새롭게 다단계 판매업을 등록했다.

신규 등록한 6개 사업자는 직접판매공제조합 및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 소비자 피해 보상 계약을 체결했다. 판매원과 소비자들은 다단계 판매업자의 청약 철회와 환불 거부 등의 피해가 발생했을 때 공제조합에서 보상 받을 수 있다.

3/4분기 중 공제조합과의 공제계약이 해지된 업체는 (주)케이셀링, (주)브이지엔, (주)코리아유니엘스, ㈜플로우코리아 등 4개로 이들 업체와 거래를 할 때에는 주의해야 한다.
2014년 3/4분기 중 주요 정보의 변경이 발생한 업체는 ㈜한국에바다, ㈜지엔지피, ㈜모티브비즈, ㈜도투락월드 등 총 18개 사업자이다.

주소와 전화번호 변경이 잦은 다단계 판매 업체의 경우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이들 업체와 거래할 때에는 유의해야 한다.

또한, 다단계 판매원으로 가입하려는 자와 소비자들은 다단계 판매업자와 거래할 때에는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휴?폐업 여부와 주요정보 변경사항 등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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