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민간 출신, 특판조합 비상근 감사 역임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특판조합)은 10일 고인배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임시총회에서 제7대 조합 이사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되었다고 밝혔다.

특판조합은 처음으로 민간 출신 이사장 선출된 고인배 신임 이사장이 해박한 법률지식을 토대로 2012년 3월부터 2년여간 특판조합의 비상근 감사를 역임하면서 특판조합과 업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현 집행부의 성장세를 안정적으로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인배 특판조합 신임이사장은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조흥은행 변호사와 예금보험공사 부국장을 거쳐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공공기관 경영평가 위원을 역임했으며 2009년부터 동아대학교 로스쿨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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