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웨이가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에  ‘웰 프로젝트’ 연구 기금으로 1000만 달러(약 104억원)을 지원한다.

암웨이의 건강식품 브랜드 뉴트리라이트는 지난 9월 17일, 창립 80주년을 맞아 캘리포니아 부에나 파크에 위치한 뉴트리라이트 건강연구소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웰니스 분야 사상 첫 대규모 연구사업인 ‘웰 프로젝트(WELL Project)’ 지원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스탠퍼드대(Stanford University) 예방연구소는 암웨이 뉴트리라이트 건강연구소 웰니스 기금을 통해 2015년부터 5년간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1000만 달러를 지원받게 되며, 웰니스 생활연구소(Wellness Living Laboratory)를 설립하여 웰니스와 건강한 노후를 유지하는데 가장 필요한 생활방식과 환경적 요인을 도출하기 위해 광범위한 데이터 수집을 바탕으로 조사, 분석 및 연구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조사의 독립성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연구 과정이 투자기업의 개입 없이 스탠퍼드대의 주도 아래 진행되며, 웰니스 라이프를 충족시키기 위한 여러가지 조건 중 우선적으로 식습관 및 생활방식과 같은 요인이 신진대사건강, 노화의 징후 또는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에 대해 연구하고 평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연구결과는 바이오마커와 같이 건강 상태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할 수 있는 지표를 발견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드라 데이비스(Audra Davies) 암웨이 글로벌 영양제품개발 및 분석과학 담당 부사장은 “뉴트리라이트는 비타민 및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그동안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연구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며 “웰니스 생활연구소 설립을 돕기 위한 이번 지원은 영양 및 영양관리에 대한 이해가 사람들의 건강 및 웰니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글로벌 차원의 지식을 증진시키기 위한 한 발 앞선 투자”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NEXT ECONOM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