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월드, 필리핀 최대 리조트 개발 기업…세계 40여 개국에 진출


필리핀의 대표적인 부동산 개발 업체 ‘메가월드(MEGAWORLD)’가 국내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메가월드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오피스 개발을 비롯해 콘도미니엄 개발, 복합 커뮤니티 타운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동시에 필리핀의 주요 건물의 소유하고 있는 필리핀 부동산 개발업계의 선두주자이다.
메가월드가 국내에 진출하려는 목적은 투자자 유치 및 은퇴자들에게 필리핀 내 리조트 마케팅에 있다. 조엘(Joel Aguada) 메가월드 아시아 총괄 부사장을 만나 봤다.

필리핀은 최적의 투자처  
조엘(Joel Aguada) 메가월드 아시아 총괄 부사장은 필리핀이 최적의 투자처이며 또한 최적의 은퇴생활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한국 방문 목적에 대해 “한국 시장에 보다 더 효율적이고 영구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는 한국에서 확실한 영업 및 마케팅 파트너를 구하고 있으며 새로운 직원을 채용하고 교육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월드는 지속적으로 자사의 판매망을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한국 시장에 직접 진출하려 하는 것도 이러한 판매망 확장의 일환이다. 현재 메가월드는 북미와 유럽, 중동, 아시아·태평양 지역 등 전 세계 40여개국에 걸쳐 80개의 사무실을 보유하고 있다. 

필리핀은 유력한 은퇴이민지로써 그리고 관광지로써 국내에 잘 알려진 나라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2012년 필리핀을 방문한 한국인은 103만 여명으로 필리핀을 다녀간 전체 관광객의 24.13%에 달하는 등 2006년 이래 지속적으로 필리핀을 방문하는 외국인 가운데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필리핀 부동산에 대한 투자도 크게 다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메가월드는 투자처로써 또는 은퇴이민지로써 한국 시장에서의 필리핀 부동산에 대한 수요를 중시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진출을 결정했다. 조엘(Joel Aguada) 부사장은 “우리의 프로젝트가 수익성이 높고 안전한 투자의 기회임을 지속적이고 공격적으로 홍보하고 마케팅 할 것”이라며 “필리핀이 매우 역동적인 투자처임을 알리고 동시에 메가월드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메가월드는 조만간 ‘투자자의 밤’ 행사를 개최, 국내 투자자들에게 필리핀에서의 투자의 기회, 특히 메가월드에 대한 보다 더 완전하고 포괄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메가월드는 필리핀 부동산 개발 업계의 선두 주자로 세계적 수준의 빌딩, 주택, 학교, 쇼핑센터, 사무실 및 레저 시설 등을 위해 수백 헥타르의 토지를 매입, 하나의 복합 커뮤니티 타운으로 조성하기도 했다.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해 메가월드는 타 부동산 개발 업체들과 차별화를 꾀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대도시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다양한 일상생활 활동들을 하나의 단일 커뮤니티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조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몇 안 되는 기업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메가월드는 신뢰할 수 있는 기업
메가월드는 필리핀에서 메트로 마닐라, 세부, 일로일로, 다바오 등지에서 10개의 복합타운 개발을 수행했으며 토지개발은행의 3900헥타르 개발, 마카티 센추럴 비지니스 구역의 27개의 빌딩 건축, 7만5천 여 개의 콘도미니엄 건축, 6개의 대단위 첨단 산업 단지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경험을 갖고 있다. 이 밖에도  케손시의 리비스에 소재한 이스트우드 시티건물, 파사이의 뉴포트시티 건물, 포트 보니파시오의 맥킨리 힐, 포브스 타운 센터, 멕킨리 웨스트 그리고 업타운 보니파시오 건물, 파시그의 우드사이드 시티 등의 대규모 복합용도 빌딩 건축을 완수했다. 또한 1500개의 소매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현재 전체 면적 5400만㎡에 달하는 185개의 주거 및 오피스 그리고 호텔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다.

메가월드는 국내에 진출함으로써 자사의 특화된 부분인 ‘생활과 일 여가와 배움의 복합타운 개념’의 타운십 개발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를 할 예정이다.

조엘(Joel Aguada) 메가월드 아시아 총괄 부사장은 “필리핀은 안전하고 수익성이 좋은 사업의 기회가 많은 나라”라며 “한국인의 투자처로 필리핀이 최적임지라는 것을 한국인들에 의해 증명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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