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캐스터
매나테크를 창립했던 샘 캐스터가 새로운 다단계판매 회사 ‘EMSquared’를 설립했다.

샘 캐스터는 지난 2007년 중반까지 매나테크의 CEO로 있었으며 2009년 초에 이사회 의장직을 포함한 매나테크의 모든 공식적인 지위에서 물러난 뒤 연봉 65만 달러의 경영자문위촉 됐었다. 또 올해 초에는 보유하고 있던 매나테크의 주식 가운데 48만 2516주를 매각, 대주주의 지위에서도 물러났으며 매나테크와의 컨설팅 계약도 해지, 매나테크와 완전히 결별했다.

EMSquared는 ‘Hope Bar’라는 제품을 사업자가 구매하면  EM Squared가 1+1로 매칭, 영양결핍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콘셉트다. 샘 캐스터는 이를 ‘사회적 기업가 정신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business model of social entrepreneurship)’이라고 정의했다.   

한편 매나테크는 EMSquared가 자사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회사라고 밝혔다. 로버트 시노트 매나테크 CEO는 “EMSquared는 매나테크에서 분리된 회사가 아니며 매나테크의 판매망을 이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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